수십 년 넘게 유지하던 Flight Simulator라는 브랜드네임을 버리고(…그래 봤자 뒷글자만-_-) 기존의 개발팀이 해체되고 나서
새롭게 만들기 시작한 Microsoft의 Flight이 3번째 티저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Silverlight에 퍼오기도 힘든 동영상이라
링크만 남깁니다.
이전 동영상들은 사실상 CG에 지나지 않았던 영상들 뿐이었지만 이번 3번째 동영상부터는 기본적인 플레이에 상당히 참고할만한 것들, 그러니까
실 플레이 영상으로 추정됩니다.
동영상 기본 해상도가 거시기 하니까 화면 깨지는건 이해하시고... 기본적인 그래픽은 FSX와 큰 차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오브젝트들도 나무의 텍스쳐 디테일 빼고는...
이전 스크린샷와 위 스크린샷에서의 실시간 그림자를 비교해 보면, 항공기 등의 오브젝트 들에게는 자세한 수준의 그림자가 구현되는 반면, 환경기반의 오브젝트들에게는 그림자의 해상도가 상대적으로 많이 낮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VC 패널 게이지들. 이건 뭐 차이 없네요.
항공기 아랫면의 경우 실시간 그림자인지 텍스쳐 자체수준의 그림자 표현인지 알 수 없어서 정확한 판단은 하기 그렇습니다. 동영상으로만 나온 수준이라 게임 자체의 수준을 아직 평하긴 그렇습니다만, 현재로서는 하늘 색도 마찬가지고 뭔가 혁신적인 그래픽상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티저 동영상인만큼 동영상 자체적인 후처리가 가해진 것으로 판단되며, 색감같은 요소는 애초에 비교해서는 안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오브젝트나 그래픽 표현상으로 봤을 때에는 FSX와 큰 차이가 없는걸로 보여지며 아무래도 이번 버전의 목적은 시스템적인 요소 개량이나 추가정도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 해 봅니다.
Saitek X52를 구매(프리뷰 참고)한지가 언 3년 하고도 반이 지낫군요. 그때 당시에는 로젠의 배송 실수로 인해서 굉장히 화가 많이 난 상태여서 프리뷰이기도 하면서 로젠까를 보여줬었습니다만….죄송하게도 이번에도 택배사를 좀 까야겠습니다. ㅠㅠ
그건 그렇고, 이렇게 3년 넘게 쓴 X52가 그렇게 빡시게 굴린 것도 아닌데(?) 스틱 텐션이 허접해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센터링을 해도 센터로 오지 않는 센서 커서….서페이서를 바꿔보고 때려보고(?) 별 짓을 다 해봐도 결국엔 복구가 안되더군요. 짧디 짧은 1년의 A/S기간은 도움이 안되고, 마침 다음에서 2차 공동구매를 하길래 큰맘 먹고 로지텍의 G940을 질렀습니다.
그래서 현재 집안의 모든 입력장치(메인, 서브 포함)는 모두 로지텍의 New G15, MX510(현재 회사에 갖다놈), G500으로 로지텍 제품으로의 도배가 완성.
퇴근 후 야간에 물건을 뜯어서 전반적으로 노이즈가 매우 큽니다. 따라서 보기 거북할 수 있으니 이 부분 양해를…
개봉
박스패키지는 로지텍 로고가 큼지막하게 박혀 있는 대형 박스입니다. 처음 접했을 때 무게가 상당하여 무척 놀랬는데, 자세히 보니 이 박스는 홍콩 물류창고에서 보낼 때 쓰던 박스 그대로 보내준 것이었습니다.
단 이 박스 자체가 썩 달갑지는 않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택배 때문이었습니다.
세상에나, 연락처를 두 개나 남겨놓으면서 그 두 번호를 회사에서 다 사용 중이었기 때문에 한대의 전화는 집으로 착신전환까지 걸어놨었는데, 통화 없이 아래층에 던져놓고 갔더군요. 사실 평소에 제가 제일 싫어하던 업체가 CJ GLS랑 로젠인데, 한층 더 싫어짐과 동시에 절 빡치게 했습니다.
고객센터에 핏줄 세우며 연락할 시간 따윈 없었고, 홈페이지를 통해 피드백을 일단 실시했습니다. CJ는 이상하게 이전부터 배송을 저따구로 하더군요. 약속 시간 안지키는건 기본이고, 연락 없이 아무 곳에다가 물건을 집어 던지고 가질 않나…뭐 본사에선 지사에다가 피드백 하겠다곤 하지만 제대로 하겠습니까? 그냥 화풀이 했다고 생각이나 해야겠습니다.
배송센터에서 포장용으로 패키징 된 상태이기 때문에 박스 자체의 내용물과 이격 같은건 없었습니다.
전형적인 진녹색 계열의 로제텍 제품 박스가 나왔습니다. 간단한 특징을 다국어로 보여줬군요. 박스를 볼 필요는 없으니 곧바로 개봉.
기본적인 내용물이 많은 것도 그렇지만 구성품이 매우 크기 때문에 큰 박스에 조밀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필연적으로 빈공간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문제를 구석에 메꿔주는 센스로 내충격을 완화하네요.
제 평생 스틱을 몇개 쓰지 않았지만 전원어댑터가 따로 들어가 있는 물건은 처음 써봅니다. –_-
개봉 과정에선 페달만 살짝 보여드리도록 하죠. 페달의 경우 뒤에서 더 보여드리겠지만 그 크기는 매우 큰 편입니다. 구성품 모두 미끄럼방지가 되어 있어 과격한 조작에 의한 유닛이 들리는 문제는 오로지 너무나 강력한 모터로 인한 포스피드백이 작동하는 스틱 뿐입니다. –_-;
페달의 작동원리는 이렇습니다. 중앙의 다이얼은 텐션 조절용…이라고 하지만 별 차이 못느끼겠네요.
스로틀과 페달을 스틱에 연결할 때 쓰는 인터페이스. 이름을 까먹었는데 생긴건 영락없는 9핀 RS232포트. 하지만 플러그엔 플레이가 되는 건지 플러그인 할 때 PC에서 자동인식 합니다.
스틱과 스로틀은 별도의 종이박스에 고정되어 있는데, 테이프 실링 처리 되어 있어 그냥 빠지지는 않게 되어 있습니다. 더불어서 고정용의 박스 내에서도 걸쇠가 따로 있어서 그것마저도 쉽게 안빠지더군요. –_-
스틱 본체에는 트림 컨트롤 3개가 있는데, 너무 헐렁한 편이라 제가 생각한 그것과는 너무나 달라 안쓰기로 했습니다. 어떤 용도든 다이얼 형식의 기능을 쓰려면 적어도 한칸씩 움직일 때마다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유닛이 스틱에 연결되게 해놓았기 때문에(심지어 전원까지) 발 아래에 있을 페달까지 스틱에 연결되게 해놓았습니다. 이렇게 선정리를 힘들게 해놔서야 쓰겠니?
스틱의 USB케이블은 캡이 따로 제공되는데, 이게 은근히 고급스럽게 해주네요. 안그런가?-_-
제품 아랫면에는 입력 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DC로 입력되니까 저정도 스펙을 만족시켜준다면…어댑터를 따로 쓸 필요는 없지싶습니다. DC를 뺄 수 있다면요. 역시 제조처는 마데전자.
설치 후 사용
[아주 선이 그냥…]
기존의 X52도 선정리가 안되어서 안쓸땐 걍 빼놓고 짱박아 놨었는데, 이번 건 유닛 자체의 크기도 크기지만 무거워서 어디다 짱박는게 힘듭니다. 특히 페달은 선을 다시 책상 위로 끌어다 놔야 한다는 크나큰 문제가…
이제 모든 입력기기에 로지텍 로고가 박히게 되었군요.
[X52 프리뷰 때보다 빠진 손의 살….????]
X52의 경우에도 스틱 자체가 매우 컸기 때문에 손이 작은 사람들을 위해 받침대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만, G940은 그딴 거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용자의 요구를 맞출 수가 없습니다. 스틱 자체는 알맞은 굵기로 손이 큰 저로서도 괜찮은 느낌을 제공했지만…
스틱 위의 스위치나 미니스틱(햇 스위치가 아니더군요-_-)를 누를려면 손의 위치 자체를 위로 올려야 합니다. 이러면 제대로 조종 못하죠. 강조하지만 제 손은 다른 사람들보다 큰 편입니다.
덤으로 각 유닛의 스위치는 구분을 쉽게 하기 위해 이름이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스로틀의 경우에도 A-10등의 실기에서의 모양과 비슷한 모양으로 만들려고 노력한 듯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X52보다 손에 착 감기지가 않아서 조금 불편합니다. 꽉 쥘 수가 없고 그나마 오른쪽의 햇스위치와 버튼들을 조작하기에는 좀 불편합니다만, 그나마 스로틀은 꽉 쥘 필요가 없는 유닛이기에 감수할 만합니다.
[아이 부끄러워…프리뷰를 위해 제 치부(?)를 공개합니다]
현재 많이 신는 구두 기준으로 275mm 사이즈 기준으로 한 제 발에서는 발가락이 좀 삐져나오는 수준이지만 측면이 매우 넓어 불편함이 없습니다. 너무 헐거운 편인게 오히려 더 큰문제입니다. 작년까지 군대에 있었을 때에는 290mm EEE 사이즈 전투화를 신었다는 사실이…
참고로 주변에 선이 참 많죠? 저 멀티탭에 있는 선들 모두 컴퓨터쪽 관련 전원선입니다.
검은색이라 먼지가 많이 묻은 것처럼 보이는건 둘째치고…구동부는 고무로 막음 처리되어 있지만 먼지나 이물질이 전혀 유입될 걱정이 없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자세한건 내부를 뜯어봐야 하겠지만요.
[좌측 스로틀이 약간 앞으로 밀려진 것 보이시나요?]
맵핑으로 다른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놈이기에 좌/우 스로틀을 따로 조작할 수 있는데, 동시에 조작하기 위한 체결부위가 구멍이 약간 헐거운건지 아주 약간 따로 노는 경향을 보여줍니다. 이 때문에 실제 게임 내에서 출력 조절 시에도 그대로 반영되다 보니(그만큼 정밀하다고 보시면 그나마 장점으로 부각되겠지만) 약간의 출력 불균형이 발생됩니다. 예민한 설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도 매우 신경 쓰이는 수준입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게임 내에서 좌측이나 오른쪽 스로틀 유닛만 전체 스로틀을 조작하게 하면 눈 가리고 아웅 식의 사용은 가능합니다.
인식 및 설정
정상적으로 인식했을 때 윈도우에서는 게임 장치로 3개가 잡힙니다. 즉, 스틱과 페달, 스로틀 3개 장치가 따로 등록되어 있고 게임에서도 개별 장치로 인식합니다. 이 때문에 별도의 페달을 보유 중이거나, 별도의 스로틀을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게임 내에서 사용 안하게 설정하거나 해당 장치를 아예 연결 안하면 됩니다. 스틱도 물론 사용하지 않을 순 있지만 요 장치의 특성상 스틱에 모두 연결하는 방식이기에…어디 안보이는 곳으로 치워놓고 써야 하겠죠. -_-
각 유닛에 대한 설정은 게임 컨트롤러 설정에서 할 수 있는데, 버튼을 누르면 어떤 버튼인지 알 수도 있고…뭐 다른 조이스틱에서 제공하는 그런 설정기능들을 제공합니다. 별다를 건 없네요.
다만 스틱을 설정하면서 미니-조이스틱이라는 놈의 X축 설정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 화면에서도 약간 좌측으로 쳐져 있는걸 보실 수 있네요.
포스피드백에 대한 설정도 여기서 할 수 있는데, 설정 자체가 FS2004/X에서는 제대로 먹히지만 DCS: A-10C에서는 제대로 안되더군요. 단 DCS 내의 자체 설정에서 적용하면 그게 적용됩니다.
버튼의 동작은 이렇게 확인할 수 있고…단 설정한다는게 데드존이 포함되어 있진 않습니다. 게임 내에서 설정할 수 있는데, 설정페이지에서 할 수 없는건 아니지만 그게 더 번거로울 것 같네요.
페달도 마찬가지 설정방식입니다만, 토 브레이크의 민감도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데드존을 설정하려 한다면 게임에서 하시길 추천합니다.
한가지 다른 제품들과의 차별점은 프로파일러에 있는데, 위 설정은 제가 한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 실행시에 자동으로 검색되어서 설정된 것입니다. 즉 프로파일러 내에 해당 게임에 대한 사전 설정된 프로파일이 있다는 뜻이겠죠. 그런 의미로 FS2004와 FSX는 자동으로 찾아내서 적용하지만, DCS는 프로파일러가 버전업 된 이후에 나온 게임이니 당연히 찾아내진 않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건 스타크래프트를 인식함(….) G940 전용 프로파일러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는 증거이겠지요.
혹시나 해서 말씀 드리지만, G940에도 핑키 스위치와 모드 스위치가 있습니다. X52와 동일합니다.
플로파일러는 Saitek SST와 동일하게 키맵을 인쇄할 수 있습니다. 물론 뽑아보지 않아서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게임 별로 프로파일링을 새로 해줘야 하기 때문에 이는 나중에 해야 종이 절약이 되겠죠?
사용 소감
이 단락에서는 그림이 거의 없습니다. 손으로 느껴본 X52에 대한 비교이므로 제 사용 소감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말아주세요.
더불어 S/W의 문제나 스틱 자체의 문제는 펌웨어(!) 업데이트로 해결되는 경우가 있으니 구매 후 필히 업데이트 하시기 바랍니다. 단 펌웨어 업데이트는 허브나 USB 1.1 포트에 연결해서는 제대로 안될 수 있으니 참고를.
스틱
1. 기본적 편의성: 사실 스틱에는 손에 바로 잡히는 버튼 외에 유닛 아랫면에 위치하는 버튼이나 스위치류는 X52에 있을때도 쓴 적이 없습니다. 바쁘게 조종하고 있는데 어떻게 거기에까지 손이 갈 수가 있겠나 싶어서 말이죠. 실제로도 그랬고 G940에서도 변함이 없지 싶습니다. 로지텍에서도 트림 다이얼을 넣은 것도 기능 상으로 봤을 때 유닛에 뭔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허전하니까 어거지로 넣은 기능 같은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듭니다.
2. 버튼 배치: 스틱 좌측면에 있는 S4 버튼은 약간 아래에 있었으면 조종하는데 걸리적 거리지 않고 중요한 기능에 할당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최상단의 버튼과 미니스틱은 서양인 체형에 맞춰진 부분이라 손대기가 매우 힘듭니다. 제 손 자체가 다른 사람들보다 좀 큰 편인데 말이지요. -_-
3. 조종성: 텐션 유지를 포스피드백 모터로 하기 때문에 이전 스틱에 대한 감을 찾기 위해서나 포스피드백 기능을 처음 써보는 분에게는 마음대로 동작되지 않고 반발성을 지니게 되는 스틱을 보고 매우 당황하실 겁니다. “조종하려는데 스틱이 안움직여…ㅅㅂ” 라는 느낌을 매우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만, 이를 위해서는 포스피드백 강조를 약하게 설정해보세요. 비록 느낌은 많이 가벼워지지만 적절한 반발력과 이전에 사용하던 스틱보다 매우 정밀한 조작이 가능한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제가 X52 사용자 였다는걸 잊지 마세요. ㅋㅋ
4. 연결: 유선이라 가뜩이나 연결하기에 선정리가 쉽지 않은데 발바닥에 있을 페달과 전원 어댑터마저도 연결하게 해놨으니 복잡하기가 이루 말할 데가 없습니다.
5. 확인된 문제
- 스틱에는 사용자가 현재 스틱을 만지고 있다는 인식에 따라 포스피드백 효과 기능을 자동으로 On/Off 합니다. off일 때에는 스틱이 자동으로 센터링 되는데, 이 상태에서 손을 갖다대면 센서에 의해 재인식 되는 과정에서 자동으로 Pitch down 됩니다(그것도 스틱 자체가). 이 때문에 순간적으로 자세가 흐트러져서 좀 많이 짜증납니다.
- 과한 포스피드백 효과는 유닛의 널뛰기 현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모터가 강력하다는 말입니다.
- X52에 비해 너무 민감합니다. 좋긴 한데…민감한건 때로 영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데드존을 만들어보세요.
- 모터 소음 발생: PC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심하다면 묻히는 수준(?)입니다만, 스틱에 손을 댄 상태가 아님에도 어느정도 소음이 들립니다. 예민하신 분은 참고바랍니다.
스로틀
1. 기능 배치: 스로틀 앞, 오른면에 버튼과 다이얼이 존재하는데 스틱의 트림 다이얼과 마찬가지로 매우 헐거운지라 신용하고 기능을 할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2. 따로 움직이는 스로틀: 한쪽은 스로틀, 한쪽은 믹스쳐 같은 별도의 기능 설정을 위해 분리/합체할 수 있는 스로틀이지만 합체 시에 필요한 고정용 장치가 헐거운 탓인지 약간이지만 이격이 있습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물리적인 근본적 해결책은 없습니다만 게임 내에서 한쪽 스로틀을 죽여버리고 스로틀 설정을 하나로 몰아버리면 될 것 같습니다(?).
3. 스로틀의 아랫면에 있는 햇스위치는 손가락 위치상 조작하기 어렵습니다. 차라리 우측 스로틀 앞면에 위치 하는게 어땠을까 생각되는군요.
페달
1. 전체적으로 가볍습니다: 그냥 다 가볍습니다. 특히 토 브레이크는 조금만 눌러도 게임에 따라서 인식을 바로 하기 때문에 반드시 데드존을 설정합니다.
2. 텐션 조절이 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오른쪽으로 조여놔도 효과가 없어요. ㅠㅠ
3. 300mm 이상의 발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조작엔 전혀 불편함이 없으며 페달 자체의 폭이 매우 넓으므로 발볼이 넓어도 걱정 無!
사용 소감
아직 사용한지 몇 일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호불호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없는 단계라 뭐라 쉽게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기능상 일부러 구현을 한 건지 아니면 버그인지 모를 현상 때문에 고생 중입니다.
요즘 연속해서 지름신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 블로그가 최근에 지름신 포스트밖에 없는게(.....)
암튼, DCS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정밀한 조작이 요구됐었고, 물론 지금까지 사용하던 Saitek X52도 충분히 정밀했지만 데드존이 점점 벌어지고 스틱의 피치가 아래로 쳐지는 문제 등 점점 짜증나는 경우가 심각해져서 바꾸고자 하는 의지'만' 있었으나...결국엔 지르고 말았습니다. G940을요.
[이미지 출처: SimHQ]
국내에서 이에 대한 리뷰가 없는거나 마찬가지라서 X65F와 비교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위처럼 유닛 자체는 훨씬 크지만 구동부가 작은편이라 스틱이 전체적으로 들리거나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X52의 경우는 힘을 주어 움직이게 되면(전투시뮬 특성상 급격한 출력조절이 수반될 수 밖에 없어서리) 유닛 아랫면이 가벼웠던 X52는 그냥 주체없이 들렸었죠. 이는 스틱쪽도 마찬가지라...좀 짜증 많이 났습니다.
DCS: A-10C를 구매한지 몇일 지난 상태에서 그동안 A-10C를 알기 위해 공부를 좀 했습니다만...여전히 제대로된 무기 운용도 안되는 상황이라 참 답답하군요. 매뉴얼에 있는 운용법도 그다지 자세한 편이 아니고 단축키 설명이 너무 추상적이라 별 도움이 안됩니다. ㅠㅠ
운용상의 난점도 있지만, 말도 안되는 권장사양은 허세가 아니었음을 게임을 하면서 몸소 느꼈습니다. 1920@1200, 12x MSAA, 8x AF, 최고옵션 상태에서 30프레임을 넘기기가 하늘에 별따기군요.
플래밍 클립스 이후 락온을 접었었기에 이후의 그래픽 향상은 잘 모르지만, A-10C에 와서 더욱 더 좋아진 원근감이나 포토리얼 텍스쳐의 확대채용이 눈에 보였습니다.
그래봤자 터레인 옵션이 중간이라 별로 좀 보기 그렇지만...그래도 나름 훌륭한편입니다.
더불어 시점옵션이 좀 더 강화되어서 이런 구도를 살릴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나 다름없기때문에, 주변요소 없이 T-80U, T-55, 스메르쉬, BMP-3 구성으로 일렬로 세워놓고 사격을 해봤습니다. 그래도 피아구별은 해놓은 상태이기때문에 접근시 견제를 합디다(...). 우측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보이는군요.
MFD를 직접 조작할 때에는 유도무기들 운용이 전혀 안되더니, 미션컴퓨터에서 순환형식으로 시도를 하니 드디어 락온이 되는 매버릭(K형). 바로 이전에는 D형을 쐈었네요. 아직 TGP는 유도기능을 제대로 모르겠다능(....)
초보여서 라벨은 자비좀...
TGP랑 매버릭은 서로 연동이 안되는건지 매버릭의 시커를 이용하여 직접사격.
모든걸 파괴하고 바로 옆의 에드워드로 귀환 하였으나...브레이크와 프로일러 단축키를 몰라 오버런하여 저모양(...). 노즈기어가 파괴되고 이후 노즈가 땅을 긁었기에 그의 파편으로 인한 기체손상이 표현되고 있습니다. 파편들까지 구현이 되었지만 나중에 사라지더군요. 허나 그 와중에 GAU-8은 왜 멀쩡한지...
그 사이 접근중인 승철님. 저나 승철님이나 감이 이상하긴 마찬가지라....ㅠㅠ
승철님도 스포일러와 브레이크 키를 모르시는건 마찬가지라 같은 수순으로 오버런 중입니다. ㅋㅋㅋ
그렇게 할짓 없어서 이젝션 키를 배우고(?) 제대로 이젝션 하나 했더니...모든 모션이 구현되어 있는것도 모자라서 파일럿을 조작할 수 있더군요????
승철님 뱅기에까지 걸어가서 구경중
헐(....)
전반적인 멀티플레이는 저같은 경우 서버였기에 전혀 렉같은건 없었고, 승철님의 움직임도 매우 괜찮았습니다. 락온 이후의 인터넷 환경이 많이 괜찮아진것도 이유겠지만 멀티플레이 최적화는 어느정도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다만 사양 자체가 너무 거지같이 많이 드시기에 최적화가 필요할 듯.
ㅋ 미친 사양이긴 하네요 하긴 부두카드가 평정했던 시절 Falcon 4.0 이 세상에 처음 등장했을때 사람들은 그당시의 기준으로
그 극악사양에 혀를 내둘렀져 마소에서 FSX 처음 출시했을때도 그 사양은 크라이시스나 GTA4에 비하면 애교로 봐줄 정도였으니
항상 비행시뮬은 신작이 나올때 출시당시의 기준으로 최고의 PC사용환경을 요구했으니 DCS: A-10 의 극악사양도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
어언 8년째 듀얼모니터 구성을 해오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10월의 첫 포스트군요.
듀얼이긴 하지만 최근에 다시 TV를 항상 보며 컴퓨터를 하는 버릇이 다시 들어서 그런지 두번째 모니터는 거의 TV만 틀어져 있습니다(...). TV는 보고싶고...작업공간은 작고...슬슬 평소에 생각 안하던 세번째 모니터에 대한 잡념이 끊이질 않더군요. 그래서 질렀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5850은 DisplayPort를 써야 하는데...해당 모니터들은 너무 비싸고, DP to DVI/HDMI 젠더는 제대로 써먹을만한게 아니거나 가격이 너무니없음. -_-
계산해보니 적당한 그래픽카드 하나 사는게 더 싸서 그렇게 갔습니다. 이번에도 높은 스펙의 제품은 필요하지 않았던 관계로 적당히 갔습니다.
모니터
모델명: Flatron E2350V-PN
제조사: LG전자
패널: 불명(23" TN, non-Glare type, LED BLU)
해상도: WUXGA(1920x1080)
응답속도: 5ms(GTG)
명암비: 알 수 없음(DFC 5,000,000:1)
밝기: 250cd/m2
시야각: 170(좌우), 160(상하)
입력단자: DVI-D, D-Sub, HDMI(HDCP Support)
출력단자: HDMI에서 입력된 사운드를 재출력
소비전력: 28w(사용전력)/1w 이하(대기전력)/0.5w(전원 off시)
무게: 3.3kg
두께(스탠드 제외): 19.8mm
그래픽카드
모델명: Xenon 9500GT 선 Value D2 512MB
제조사: 이엠텍
칩셋: nVIDIA GeForce 9500GT
메모리: DDR2 512MB
칩셋클럭: 450MHz
메모리클럭: 800MHz(128bit)
출력단자: D-Sub/DVI
인터페이스: PCI Express 16x
W2361V-PF(이전 포스트 참고)때의 인상적인 패키징에 걸맞는 겉모습에 놀라게 했습니다만...어디가 앞면인지 분간을 할 수 없어졌습니다. 요놈은 손잡이가 달려 있어 들고 오기에는 쉬웠습니다.
모델명을 말해주는 사진. HDCP 지원하고 틸트도 지원.
일단 박스 구경은 했으니까...볼것도 없는 그래픽카드 구경부터 하시죠(?)
역시 생긴건 싸구려답게 참 초라하게 생겼습니다. 다르게 생각하면 어찌 이런 싸구려에 메모리가 512MB씩이나 들어갈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만, 요센 개나소나 512MB니까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구성품도 너무나 초라한 수준이군요. 뭐 화면만 나오면 되니까(....).
스티커 떼면 워런티 적용 안된다면서 후 하고 불면 날아갈것만 같은 상태가...노린건가?
이놈은 PCIE 16x이지만, 보드에는 16x@4x 슬롯만 있을 뿐이므로 4x로 동작합니다. 그래봤자 이걸로 게임 할 것도 아니고
비슷한 패키징이라 생각했더니 박스 제조사가 틀리군요. 그걸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건 다음의 사진들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극도의 공간활용능력을 보여주는건 동일하지만 포장재가 전부 종이였던 이전 패키지에 비하면...스티로폼이 내장재로 100% 쓰였습니다.
겉의 내장재를 들어내면 모니터가 바로 보이게 됩니다. 이걸 빼내고...
사진상에 보이는 위치대로 메뉴얼, 어댑터, 케이블, 스탠드가 위치하게 됩니다.
제품설명란에는 FSP 그룹에서 어댑터를 제작했다고 하는데, 어댑터 자체에는 해당 설명을 찾아볼 수 없었고 그냥 마데전자라는것밖에 안보이네요. 사실 LG 제품에서 전원어댑터가 따로 나온건 처음 봤습니다. 얇아진만큼 내장을 못시킨 듯.
묶여져 있는듯한 이 비닐 뭉치에는 전원케이블, DVI&D-Sub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케이블의 경우 커넥터부에 개별포장 되어 있고, 이후 2겹 더 포장되어 있습니다.
스탠드는 현재 집에 있는 모니터들(더불어 TV도-_-)과 같이 하이글로시이기 때문에 비니루 포장 떡칠이 되어 있습니다. 먼지에 고생할 사람들을 위해 모니터 장착을 위해 구멍은 미리 뚫어져 있습니다. 고장나사는 견고한 편으로 허접하지 않습니다.
모니터를 세우자 마자 참 놀랐던게, 보호 포장재가 뻥 뚫려 있습니다. 제가 절대 중간에 벗긴게 아닙니다. -_-
뭐 아시겠지만 모니터 전체가 하이글로시입니다. 이전에 W2361V는 모두 필름을 벗겼다가 캐낭패를 봐서리 이번에는 하나도 안벗길 예정입니다.
더불어 이전의 플래트론들과는 다르게 모니터 하단이 평평한데, 이 모니터는 스탠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바닥에 바짝 붙여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더군요. 그래서 바닥에 보통 있는 기능 버튼은 모두 터치화가 되어 모니터 전면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뭐 세계 최소 두께라면서 말을 하긴 하는데 정말 얇긴 합니다. 그래서 어댑터가 밖으로 삐져나왔겠죠.
이전 모니터와 마찬가지로 단순하기 그지없는 아웃풋 단자들. 밑에는 스탠드 힌지가...
재미있는 것은 필름 다 안벗겨도 되게 미리 찢어져 있거나 찢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실, 패키지부터 좀 마음에 안들었는데 요 DVI케이블 보고 참 많이 실망을 했습니다. 그냥 보기면 전반적으로 케이블 두께가 상당히 얇습니다.
그렇기만 했다면야 별 문제 없겠는데 케이블 끝단의 마감상태가 심히 골룸합니다. 전 사소한 것을 더 심하게 깝니다. :)
뭐 어쨌든 화면 잘 나오면 되는거니까 VGA와 모니터 연결 후 첫 부팅 후 화면. 메인 모니터는 LED S-IPS 패널이기 대문에 화질 비교는 무의미하고, 그나마 BLU만 다른 왼쪽 모니터와 비교했을 때에는 전반적으로 푸르딩딩합니다.
그리고 연결하자 마자 9500GT를 인식하는 Windows 7의 위엄.
LED BLU라서 뭔가 나을거라는 코딱지만한 기대를 했었지만...기대한 제가 병신잘못이죠.
케이블은 요렇게 연결됩니다. 스탠드 두께가 있기때문에 벽으로 바짝 붙일 때 케이블이 걸리적거리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전원 버튼은 모양이 그러져 있으니 그냥 켰는데, 기능버튼은 도저히 어디 있는게냐 하고 한참을 뒤적거렸습니다. 모니터가 입력신호를 찾지 못한 경우 Fade in/out 형식으로 전원 LED만 깜빡거리기 때문에 기능 버튼의 위치를 전혀 찾을 수 없었는데, 찾고나서 허탈감에...(조금 윗쪽에서 설명드린건 이것들을 안 이후라)
전원버튼은 모든 동작에서 Fade in/out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에 상당히 이쁩니다. 사진상과는 달리 기능버튼 자체도 밝기가 그렇게 세지 않아서 은은한게 보기가 좋습니다.
모니터 측면에 기능키가 있어서 짱났던 W2361보단 훨씬 편한 것 같고, OSD의 위치도 참 적절하네요.
너무 소외받는 그래픽카드를 위해(?)
몇시간 사용하지 않았지만 W2361과 비교를 해보면~
화질: 그게 그겁니다. LED-BLU라고 기대한 제가 바보죠. -_-
발열: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LED-BLU로 인한 소비전력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덕분인 듯.
사용 편의성: OSD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위치나 직관성이 모니터의 디자인을 망치지는 않는군요.
여기에 글을 남겨도 될지 모르겠는데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LG에서 IPS패널 모니터가 출시가 국내에서는 안되고 있는데 사실 제가 일본에서 살고 있거든요.
그러다보니 LG에서 S-IPS II 패널을 단 23인치 모니터를 출시했더라구요.
제가 자세히 몰라서 그런데 요즘 다들 IPS모니터를 쓰라고 하는데 지금 포스팅한 제품과 차이가 많이 날까요?
가격차이는 한 6000엔 정도 차이가 나는데 포스팅하신 제품과 IPS 모니터중 어느것이 좋을까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걍 FSX 수준에다 멀티코어/멀티GPU 지원만 해줘도 굽신굽신(....)
사실 그것만 있어도 확실히 굽신굽신...ㅇㅅㅇ
나머지 요소는 다 애드온으로 땜빵 해주니깐요.
그렇다면 이제 플라이트시뮬레이터는 더 안나오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