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7/07/28 00:55
Filed Under 일상

아, 덥습니다. 정말 너무 덥습니다. -_- 더워서 컴터도 잘 안킬 지경입니다. 그런 사이에 병원을 꾸준히 갔다 와야 하고, 그 와중에도 할 작업을 생각하며 밤에만 잠깐 들어와 후다닥 작업 해버리고는 컴퓨터를 꺼버려야 하는 이 지x같은 날씨 정말 저주스럽습니다. 도저히 못참겠어서 에어컨좀 사달라 했더니 이 집은 원래 더워서 필요없답니다.(....).

뭐 오늘의 일과는 안과(이쯤 되면 알르레기 생김)와 치과(이빨 또 해 넣어야 함-_-)였는데, 그 여정(?) 도중에 다녀온 병원과 상가는 모두 에어컨을 틀고 있었습니다. 잠깐동안의 행복을 느낀 후, 집으로 오기까지 지옥을 경험한 후에 집으로 와서 생지옥을 맞뵈던 찰나에(집안 온도 33도) 어머니한테서(줄여서 엄마?라고)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휴대폰 떨궈서 잘 안들린답니다(...)

엄마의 휴대폰이라 하면 앞전에 올라온 SPH-V9100으로서 제가 번돈으로 처음 사준 휴대폰(
http://www.cuttingsky.com/tatter_blog/449) 이었습니다. 그 개통일이 올해 2월이었으니 반년을 못채운 시점에서 전화기를 아작내신 것이죠. -_- 와서 보니 스피커와 수신부가 완전히 맛이 갓더군요. 게다가 보호 케이스는 얼마나 긁혔으면 모든 면의 칠이 거의 다 벗겨져 있는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상태가 이런데 더 볼 필요가 있나요? 그자리에서 인터넷 뒤져서 휴대폰 검색하기 시작했죠(..).

추가: 아버지 폰도 SPH-S3900에서 LG-KH1200으로 5월에 바꿨습니다.

하지만 새물건을 지른다는 그런 쾌감(?)이 든 것도 잠시, 최근에는 번호이동이나 신규 휴대폰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비관적인 소식이 접해졌습니다. 몇주전에 그렇게 쓰고싶어 하시면 MS700 Fire를 2만원에 지를 수 있는 기회를 뿌리치고 나서 오늘 처음으로 후회하시더군요. '그거 이제 안파나?' 라고. 네, 당연히 못삽니다. 그거 현금가가 20만원이 넘습니다. 뭐 그래서 급하게 산건 폴더중에서 제일 싸던 SPH-W2700...뭐시기폰이라고 하던데, 그건 관심없고 가져와서 보니 이거 꽤나 난감한 물건이더군요. 일단 사진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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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케이스 씌운 상태인데, 솔직히 이 전화기는 다른 컬러케이스 다 필요없고 닥치고 투명케이스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어떤 악세사리를 붙여줘도 기본 상태 그대로보다 좋진 않을 것 같습니다. 크기 비교를 했어야 하는데, 오밤중에 급하게 찍느라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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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크기 자체는 MS800보다 크고, 무게는 비슷하지만 두께는 상당히 얇습니다. MS800의 상단 폴더 두께와 거의 동일. 일단 이 폰의 컨셉 자체가 심플이기 때문에 제가 다 마음에 들 지경이네요. 근데, 웃긴게 악세사리나 교통카드를 맬 수 있는 홀더가 없어요(....). 엄마랑 저랑 보고 육두문자 동시에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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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패드 좀 더 줌. 키패드의 기본색은 검은색이면서 바탕색은 본체와 색을 같이 하였는데, 이때문에 훨씬 심플하게 보이지만 저 검은 숫자 부분 자체에 백라이트가 들어오기 때문에 밝은 곳에서 백라이트가 들어오게 되면 숫자들을 구분할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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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색이기 때문에 밝은 곳에서 거의 확인 불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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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은 MS800과 비교해서 좋다에 한표 던집니다. 내장된 폰트중 가장 마음에 드는 하늘체는 그 가독성과 마무리가 상당히 좋아 보이고, LCD 자체의 품질도 이정도면 합격이다 싶을 정도인데, S/W적인 불만을 꼽자면 모토로라 제품과는 틀리게 시계를 좀 크게 볼 수 없다는것과 외부액정의 형식을 전혀 변경할 수 없다는점. 그리고 플래시 바탕화면 하나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없다는 것....정도일려나요.
아, mp3를 틀 때 스피커가 고음을 올라가면(최대볼륨) 째지는 현상도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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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큰 손에서도 한손에 잡힐까 말까 하는 이 거대한 크기.

간단사용소감
1. LG KH1200과 비교해서 압도적인 카메라 품질의 차이로 화상통화시 명암과 밝기차이가 너무 확연히 차이나게 우수하며 반응속도 또한 더 빠름
2. UI는 최근의 애니콜과 다를바 없는 것인데, 구형 UI를 사용하던 사람도 쉽게 적응 할 수 있어서 나름 좋았음. 키패드의 배열도 마찬가지.
3. 얇긴 한데 무게가 그것을 다 상쇄하고(...) 크기 자체가 MS800보다 더 크니 할 말 다 했다.
4. 악세사리 킵핑 홀더도 없는 이 이상한 폰은 욕이 절로 나오게 한다.
5. 케이스를 씌우실 분은 투명 케이스를 사용할 것을 권장.
6. 좀 더 깔끔하게 쓰고싶거든 꼭 측면과 액정 보호필름을 질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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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2007/03/07 16:57
Filed Under 뭔가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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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최근은 아니지만, 오래 전부터 유행화되고 대세화된 고기능 슬림, 슬라이드화 되면서 폴더타입의 전화기의 출시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폴더타입의 전화기도 슬림화의 대세에 예외인 것은 아닌지라 이에 대한 고가격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여, 2006년부터는 고가격에 의한 다양한 기능이 첨가되어 상대적으로 복잡한 모양의 전화기들만이 우리들 앞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물론 기능이 많으면 좋겠지만 외관상 복잡하게 되면 아무래도 싫은 경우가 분명히 많겠지요. 아무래도 사람들의 취향이 매우 다양한지라 "기능이 많으면서 모양은 심플한" 전화기가 없을까 싶은 찰나, 저에게 MS800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Simple Style DMB'라는 광고문구와 같이 모토롤라의 MS800은 심플한 외관에 모토롤라의 국내 출시 휴대폰 사상 최초로 위성 DMB 기능이 첨가된 다기능 전화기입니다. 출시 시기가 반년이 되었지만 전혀 식상하지가 않은 디자인을 가진 MS800의 간단 리뷰를 할까 합니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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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2007/01/15 15:59
Filed Under Screenshot

말도 없이 카메라가 도착 했습니다. 주문일로부터 8일만에 왔네요. 다시는 D&nshop에서 물건 안살랍니다. ㅡㅡ;
카메라가 일단 와서 상태 살펴보고 테스트 촬영 해봤습니다. 첫 번째는 ISO 80에서 찍었는데 많이 어둡게 나왔네요. 850출시 직후 LCD 오른쪽이 떠 있던 문제는 해결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한테 온건 떠 있네요. ㅡㅡ; 주문 구성품도 하나 안나왔는데 반품하기 귀찮고 해서 그냥 부산 서비스센터에 가서 알아봐야겠습니다.

다음 사진과 동영상은 850으로 찍어본 것입니다. 한 9분 찍으니 1GB 메모리가 꽉 차는군요(...)
(그나저나 공부는 안하고....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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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는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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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2006/11/01 20:12
Filed Under 일상


[그림 훔쳐와서 죄송합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V4400이 충전이 안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사실 오래전부터 있었던 문제이고, 그 대체충전법마저도 이미 소용없는 상태로 가면서(24pin 완전히 고장), 결국 전화기를 바꿨습니다. -_-

처음으로 모토로라 휴대폰을 써보는데, 마음에 들어서 바로 골랐습니다. 가격은 21만원. TU등 가입비만 8만원을 후쩍 넘어버리네요.

V4400에 비해 반응속도가 빠르고, 폰트가 매우 깔끔한게 장점이지만 내장메모리가 37메가정도로 1/3정도밖에 안되고 적응 안되는 키패드, 키를 잘못 누르기 쉬운 구조와 터치패드의 민감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아직 제대로 적응은 못했지만 좀 더 두고보면서 잘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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