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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2017/05/13 22:44
Filed Under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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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를 타고 있는 인간이 왜 또 K5를 시승하느냐....하시는 분이 계실겁니다.

아시다시피 전 16년형 2.0T를 보유 중입니다. 그런데 시승을 하는 사람의 말에 의하면 연식별로 차의 몇몇 부분이 기존 연식과 다르다는 말을 꽤 들었습니다. 문제는 실제로 연식별로 부품구성을 살펴보면 품번이 아예 다른 부품이 새로이 적용되었거나 품번은 같아도 적용일이 최근날짜인 등...

이렇게 추적을 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차량에 문제가 있거나 불만이 있어서겠죠. 전반적인 평은 긍정이나 개별적으로는 개선의 여지가 충분히, 아니 많이 있는 차가 K5이기도 합니다.

다만 지인 등이 알려주고 있는 차량의 정보는 1.6T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제가 타고 있는 2.0T는 얼마나 바뀌어 있을지 자차 대비 어느정도 수준인지 가름하기 위해 직접 시승했습니다.




시승차에 대해


뭐 보시다시피 K5입니다. 단 일반적인 분들이 거의 사지 않는 2.0 터보 모델이지요.

2.0T는 최초 연식인 2016년형부터 단일 트림을 구성했습니다. 2개의 트림을 운영했던 LF 쏘나타 2.0T와는 다른점인데, 이는 처음부터 수요가 거의 없을걸로 예측한게 아닐까싶습니다. 게다가 유일하게 주문생산이었던 모델이었기도 합니다. 저도 받는데 3주 걸렸어요.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트림명이 GT로, 선택할 수 있는 모든 옵션 중 OZ 경량 휠(94만)만 제외되었습니다. 화이트펄 색상비 8만원 포함 3,788만원짜리 차량입니다.

....참고로 미쉐린 타이어 옵션까지 모두 집어넣은 풀옵션인 제 차가 3,580만원짜리였으니까, 색상값을 빼면 286만원의 가격 인상이 있었던 셈입니다. 하지만 GT는 미쉐린 타이어(MXM4, PS3 중 택일) 기본에 AVM, ECS(전자제어 서스펜션), 브레이크 사이즈 증대, 전용 흡기필터 등 많은 옵션 추가가 있었기 때문에 쏘나타 뉴라이즈 2.0T보다도 비싸게 되어버린게 이상한건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무엇보다 이 차량을 저 가격 그대로에 사시는 분들은 없잖아요?

퍼포먼스 관련 추가사항들은 쏘나타 뉴라이즈의 TUIX 퍼포먼스 패키지가 거의 그대로 기본적용된 것이라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변화 - 브레이크 보강


이번 K5 GT의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브레이크의 보강입니다.

프론트 디스크: 320mm->330mm
리어 디스크: 284mm->314mm(!!!)

이에 따라 당연히 캘리퍼의 크기도 달라지고, 디스크와 마찰되는 브레이크 패드의 크기도 덩달아 커졌습니다. 프론트의 경우 자세히 살펴보지 못했습니다만 리어는 시승 전에 차량에 장착할 요량으로 부품들을 미리 공수해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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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벤틸레이티드 디스크입니다. 두께는 20T정도 되어 보이네요.

리어에 V타입 디스크가 적용된 경우는 현대기아에서 전륜으로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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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GT의 리어 브레이크 패드 가로너비. 대략 76mm로 잡으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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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GT를 제외한 모든 EPB타입 리어 브레이크 패드. 64mm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1.2cm의 크기 차이가 존재합니다. 세로너비도 약 1cm의 차이가 있었으니, 넓어진 디스크만큼이나 패드도 많이 넓어졌습니다.

따라서 시승때 브레이크의 성능을 중점적으로 살펴봤습니다. 시승코스 사정상 아주 높은 속도로는 못다녔습니다만 고저차가 다소 있는 도로를 나름 고속으로 달려보면서 제법 파악이 된 것 같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해당 항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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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연식에 해당되는 GTLine과는 다르게 전후륜 모두 빨간 색상의 캘리퍼가 적용되었습니다. 사실 수출사양에서는 진작에 적용되어 있던건데 왜 언밸런스하게 앞에만 해놨는지 알 수 없었는데, 지금을 위해서였나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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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륜. 대부분의 현기차들이 리어 디스크 사이즈는 다소 작은편이라 왜소해 보이는 느낌을 많이 줬는데, 이번에도 여전히 꽉 차 보이진 않습니다만 확실히 사이즈가 커진게 체감이 되는 수준입니다. GTLine부터 들어가는 저 휠이 실제 크기에 비해 좀 커보이는 느낌이 있어서 더 그래보이는 면도 있습니다.



시승 후 소감


1. 차체 도색 수준

- 이전의 1.6T를 타봤을 때도 그랬고 제 차도 그렇지만 도장의 오렌지필이 너무나 심했습니다. 이는 다른 기아차들도 비슷한 면을 보였고, 타사 대비 떨어진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 제가 탔던 차는 그 오렌지필이 완화된 것이 보였습니다.
- 다만 K5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새똥 등의 강산성 액체에 의한 데미지가 타 차량 대비 매우 취약한 문제가 있는데, 이 차는 새똥에 맞은 흔적은 없어서 확인을 못했네요.



2. 스티어링 휠

- 17MY 이후 차량들은 알 수 없습니다만, 제 차의 스티어링 휠은 약간 거친 질감을 가지고 있음에도 다소 미끄럽습니다. 이때문에 한손 운전을 잘 안합니다. 문제는 그 질감이 스티어링 휠 전체가 균일하지가 않다는게 최고의 문제입니다.
- 이때문에 시승센터 내에 있는 전시차량들 다수의 스티어링 휠 가죽의 질감을 비교해봤습니다.
- 가장 별로였던 차는 K7이었는데, 제 차보다 더 거친 감촉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미끄러짐이 심한(...) 문제가 있더군요. 제일 좋았던 것은 쏘렌토였습니다.
- K5 GT의 경우 쏘렌토의 그것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단, 스티어링 휠 자체가 두꺼워졌다던지, 림폭이 변경되었다던지 하는건 아닙니다. 질감은 모든 부분이 동일했습니다.
- 개인적으로 최근 타본 차량 중에서 스티어링 휠의 필이 가장 좋았던 차는 SM6였는데, 이번 K5 GT가 이에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3. 냉간 시동시의 소리와 진동

- 기존과 별 차이는 없었습니다.



4. 에어컨 작동시의 진동

- 17년식까지의 2.0T 모델들(심지어 LF쪽도 동일)은 에어컨 작동시 진동이 심합니다.
- 이 증상은 당황스럽게도 조수석에서는 느끼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운전석쪽에서만 심하게 느껴지는...그런 문제입니다.
- D 혹은 R, 즉 미션이 엔진과 직결된 상황에서 에어컨 작동시 진동이 세게 올라오는데, 처음에는 미션 마운트(롤로드) 문제이기 않을까 했습니다만, 에어컨이 켜져 있지 않다면 D/R에서 진동 수준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 그렇다고 진동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고 인지는 가능하나 신경쓰이지 않는 수준입니다.
- 좀 달려보고 확인한 진동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 수준이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 때문에 최근 K7(YG) 및 LF 2.4에서 이슈되고 있는 오토텐셔너 문제가 맞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따라서 다음 사업소 내방때 이를 어필할 예정입니다.
- 물론 이를 교체함으로 완전하게 해결될거란 기대는 안하고 있습니다만, 최소한 K7과 LF에서 발견되고 있는 부하주행시의 부조현상은 해결될거라 봅니다.



5. 브레이크

- 위에 따로 언급한 것처럼 브레이크가 제법 보강이 되었고 이 차에 적용된 부품들을 이용해서 제 차의 리어브레이크를 보강할 계획이기때문에 진동과 함께 중요하게 살펴본 부분입니다.
- 일반적인 시내주행상황인 60km/h 이하에서의 풀브레이킹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 시승 상황상 초고속 영역에서의 브레이킹은 못했습니다만, 반쯤 와인딩을 한다고 볼 수 있는 제법 경사가 있는 구간에서 나름 세게 브레이킹을 잡아봤는데(120km/h쯤이었던 듯) 이 역시도 1p인걸 감안하면 디스크와 패드 사이즈의 증대, 더불어 패드 재질이 기존과는 기본적으로 다른 유럽형이 그대로 적용된 상황이라 제동력과 감각 모두 우수했습니다.
- 쉽게 말하면, 17년형까지의 순정하고는 솔직히 비교하기가 싫고, 저속에서는 어줍잖은 패드(프릭사, 하드론 등)를 적용한 만도 4p보다도 훨씬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아마도 제 생각에는 다피스톤 캘리퍼의 강점인 초고속 영역에서의 브레이킹 능력을 제외하고는 차라리 JF GT의 브레이크가 낫지 않나싶네요.
- 다만 내수나 일본, 미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NVH를 위해 주로 사용되는 우리에게 익숙한 NAO 재질의 패드가 아니기 때문에 소음은 있을거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제동시의 소음은 차이를 느낄 수 없었고, 오토홀드를 해제하거나 브레이크를 해제할 때 '뿌드득' 하는 소리는 상황에 따라 자주 발생할 것 같습니다.
- 다만 아쉬운 것은 브레이킹시 프론트로의 쏠림 느낌은 그대로였습니다.


6. 액티브 엔진 사운드 제너레이터

- 별로 기대 안했습니다.
- 스포츠 모드를 사용할 때에만 작동하는 걸로 보여지는데, 소리가 다소 심심합니다.
- 따라서 별도로 배기를 할 정도로 소리를 신경쓰실 분들은 100% 실망할 수 밖에 없다고 보여지고요.
- 흡사 골프R의 배기음의 볼륨을 아주 많이 줄인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7. AVN 및 AVM

- 내비게이션은 UVO 적용 하드웨어를 기준으로 품번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심지어 SD카드까지도 바뀌었더군요.
- 하지만 속도 등의 개선은 전혀 없습니다. -_- 아마도 공급사가 바뀐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 어라운드뷰는 17MY와 차이가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화질도 그대로고 4방향의 카메라 통합상태도 썩 좋은 상태는 아닙니다.



8. 엔진&미션

- 이번에 시승을 하면서 조금 의아했던게, 엔진 반응이 제차보다 미묘하게 빨랐다는 것입니다.
- 그때문에 악셀링 때 확실히 제가 의도하는 가속을 하기 편한 점이 조금 느껴졌습니다.
- 다만 이는 평지에서일 뿐이고, 오르막길 등에서의 반응을 보면 여전히 고단을 잘 놓지 않으려고 하는 세팅은 그대로입니다.
- 제 생각엔 세팅을 따로 손봤다기보단 위에 언급한 오토텐셔너의 개선형 적용으로 어부지리로 얻은 효과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9. 전자 제어 서스펜션(ECS)

- 부산은 대형 화물운송 차량이 매우 빈번히 다니는 지역으로 도로의 고저차도 심한 편이고, 대형차량들의 고질적인 작태인 과적운송 및 지자체의 부실한 도로포장까지 겹쳐서 곳곳에 도로가 파여 있거나 거듭되는 임시포장으로 도로의 고도가 높아져 맨홀과의 고저차로 인해 주행시 범핑이 심한 곳입니다.
- 이때문에 2.0T를 처음 주행할 때 허리 나가겠구나 하는 상상을 한 두 번 한게 아니였네요. 제가 허리가 좀 안좋아서...
- 사실 ECS가 어떤 체험을 하게 해줄지는 전혀 상상을 못했었습니다.
- ECO와 Normal 두 모드간의 서스펜션 반응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 Sport 모드에서는 확실히 단단해집니다. 기본적으로 단단한 세팅의 댐퍼와 스프링에서 더 단단해지는 수준입니다만 딱딱하다는 느낌하고는 거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놀랐던 것은 전반적으로 서스펜션의 반응이 제법 세련되어졌단 것입니다.
- 특히 노멀모드에서 도로와 고저차가 있는 맨홀 2개(거의 1m 간격)를 연속으로 지나 갈 때의 반응은 굉장히 신사적이었다라고밖에 표현을 못하겠네요.




여담


뭐랄까...좀 화가 났습니다. 그냥 연식만 다른 차인데, 느낌은 좀 많이 다릅니다. 위에 언급한 부분 하나 하나가 모여서 큰 차이를 냈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 타기 전까지 별 기대는 안했습니다만, 새로이 적용된 옵션들을 통해서 제법 다듬어졌다고 판단했습니다.

더불어 시승차의 타이어가 MXM4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PS3가 적용된 상태에서는 접지력이 아무래도 더 좋을테니 전반적인 주행감과 브레이킹 면에서 지금보다도 이득을 많이 보겠다는 의견입니다.

덤으로 말씀드리면, K5의 경우 16년형부터 18년형까지 각 연식별로 브레이크의 답력 특성이 다릅니다. 이는 비단 2.0T만 그렇지 않고 모든 파워트레인에서도 같다는 결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번째 예로는 16년형은 공통적으로 제동시 30km/h 부근에서 순간적으로 답력이 풀렸다 다시 조여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17년형부터는 상당히 개선되었고, 이번에 시승해보면서 18년형은 거의 그런 증상이 없었습니다. 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ABS 모듈을 제 연식에서 적용할 수 있는 최신 버전으로 교체하고, 4p 브레이크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두번째 예로 ABS모듈의 품번(버전)이 연식별로 다 다릅니다. 심지어 17MY부터는 리어 휠 속도 센서도 구성과 배치가 완전히 달라진 상황입니다. 이는 첫번째 예를 뒷받침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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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2015/12/28 00:47
Filed Under 자동차

아래 글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K5 2.0T에 대한 인수가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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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림: 노블레스 스페셜
2. 색상: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3. 옵션: UVO+JBL 10스피커, 드라이빙 세이프티팩(ASCC+AEB+BSW+LDWS+하이빔 어시스트, 슈퍼비전 클러스터), 미쉐린 타이어(Primacy MXM4, 235/45R18), 파노라마 선루프+브라운 시트패키지 // 풀옵션입니다
4. 인수일: 20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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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상에서 이 컬러의 색상을 가진 K5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매우 우려스럽게 생각했습니다만, 실제로 보니 선택을 매우 잘 한 것 같습니다. K3가 흰색이었던 만큼 다시 흰색을 고르기엔 좀 그랬고(잘 안어울리기도 해 보였지만 파노라마 선루프와의 궁합이 좋은 컬러인데 고민 많이 했음), 다른 컬러는 실제로 몰아보기도, 보기도 했던지라 이게 제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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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T의 특징인 듀얼머플러&매트 크롬 필 리어디퓨저. 이거 외엔 다른 SX 트림들과 차이가 전혀 없습니다. LF 2.0T 대비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수출형은 립스포일러라도 넣어주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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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이 차의 최대 불만. 바로 프론트. 프론트 에어벤트의 디자인때문에 전방에서 볼 때 전체적으로 뭉툭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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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라인은 이렇게 잘 빠졌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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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T에서 언급했던 차체 전체에 퍼져 있는 오렌지필. 수준은 덜해졌지만 차체 전체적으로 있는건 마찬가지입니다. 광택따윈 포기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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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필은 표면이 오돌토돌한 상태를 말합니다. 오렌지 껍데기같다고 붙여진 이름같네요. 돌기같이 튀어나온건 물방울이니까 괜찮습니다.

보통 오렌지필은 어느 차에나 기본적으로 없지는 않습니다만, 현대기아차의 도장상태는 그 중에서도 굉장히 안좋은편입니다. 특히 저렇게 차량을 수평으로 세웠을 때 수직이나 수평이 아닌 경사가 있는 부분일수록 오렌지필은 더욱 심하며 부각도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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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는 리어램프의 디자인에 디퓨저까지 합해져 꽤나 공격적인 모습입니다. 게다가 SX는 리어램프의 빈공간이 블랙으로 처리되어 있어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주죠. 슬림해보이는 역할도 겸하구요.

다만 디퓨저의 크롬몰딩은 부품이 총 3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부품들의 간격이 눈에 쉽게 띄어서 좀 불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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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 램프 자체는 평면적이지 않고 겉까지 입체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헤드램프는 이보다 더 튀어나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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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상태가 원래 저모양이었습니다. PDI에서 세차도 안했나봐요. ㅡㅡ; )
엔진룸은 매우 깨끗한 상태로 발견(?) 되었습니다. K5에서 제일 큰 엔진인걸 감안해도 엔진룸 대비 그렇게 꽉찬 모습은 보여주고 있진 않은데요. 그래도 잘 정리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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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점검. 정확히 중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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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커버는 지금까지 본 현기차꺼 중에선 제일 잘 생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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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꽤나 흡읍제가 충실하게 잡혀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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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펌프쪽도 소음진동발생의 근원 중 한곳인걸 잘 인식하고 있었던건지 흡음제가 두껍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1.6T의 그것에는 꽤 얇은게 들어가 있고(K5에는 안들어가 있습니다. K3 1.6T 한정), 일반 GDi에는 들어가 있질 않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알아보셔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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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엔진룸에서 엔진오일필터가 보입니다.

더불어 이 차량에는 AGM 70A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K3에서 똑같은 배터리를 비싼 돈 주고 달았는데, 얼마안가서 팔았으니 마음이 좀 쓰라렸는데 이걸 보니 좀 위안이 되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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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실내를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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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시트 2군데 찍힘 발견. 주름도 져 있군요. 탁송 후 검수과정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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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 바닥에 떨어져 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볼트가 있음. 체결 흔적조차 없는 완전 새거이군요. 사업소 가서 뭔지 따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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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썬루프 양쪽 가니쉬 전방위적인 스크래치. 이건 제조사 불문하고 흔한 문제로 확인되고 있는데, 강력히 따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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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 시트백 스티치 불량. 존슨콘트롤즈 동성 잊지 않겠다.

사진은 안찍었지만 1열과 2열 조수석 도어패널이 만나는 지점(B필러 부근)의 도장이 까인 것도 확인했습니다(철판 드러남). 말해서 따질거지만 급한대로 붓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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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도어트림입니다. 1.6T 대비해서 재질감이 좀 더 향상되었습니다. 우레탄 비율이 좀 더 늘어난 느낌이더군요. 단순히 제조로트상 개선이 된건지, 아니면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 전용의 트림인지 알 길은 없습니다.

그리고 도어트림이 전체적으로 뭔가 흰 것이 낀듯하게 빛반사가 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 꽤나 싼티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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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소음 차단대책때문인지, 아니면 단순히 차량 급의 차이인지, 아니면 JF에 들어와서 많이 개선된건지 K3에 대비해서 웨더스트립의 구성이 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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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봐도 전반적인 마감이 꽤나 좋음을 느끼실겁니다. 하지만 도어래치 커버는 안달아주는군요. 주문해서 장착 대기중.

문을 열고 닫는 느낌이 매우 좋습니다. 1.6T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 도어 래치나 도어스트라이크 래치쪽에서도 부품 편차가 존재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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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형과 대표적으로 차이나는 부분인 12V 파워아울렛. 북미형 옵티마에는 USB 차저까지 같이 있다죠.
리어 에어벤트의 반광 크롬 몰딩은 차량의 퀄리티를 올려주는 깨알같은 디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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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뭔가 꽉찬 티가 나는 운전석. 저 각도에서 1.6T와의 차이점이라곤 메모리시트용의 IMS버튼 뿐이지만-_- 저거 있다 없는 차 타면 많이 좀 불편해졌습니다.

아참, K5의 전동시트는 럼버서포트가 2WAY인게 확인되었습니다. 웃긴건 조수석도 동작영역이 똑같음(...). 8WAY+럼버 2WAY.


주말까지 거의 500km를 주행했는데, 자세한 시승기는 길들이기가 끝나고 rpm이 봉인해제할 때 자세히 말씀드리겠지만, 3500rpm까지를 자체 리미트하고 한 결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승차감

1. 딱딱함의 수준: K5 1.6T<<<K5 2.0T<<<<<<<<<<K3 1.6 GDi 17"
2. K3는 단순히 딱딱하다는 느낌밖에 안느껴지는 승차감(노블2를 꼈음에도 불구하고)이었다면, 이 차는 단단함이 느껴지며 가끔씩 요철에서 튄다는 느낌이 드는 수준입니다. 18인치 휠임에도 불구하고 이정도면 뭐 만족합니다.
3. 1.6T에서 발견했던 중속에서도 좌우 롤링이 있던 문제는 2.0T에서는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없다는 소리는 아니나 잘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4. 2.0T라고 해도 부드러운 노면에서 조금씩 튀는 느낌때문에 LF 2.0T의 서스펜션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는데, 원하는 성향으로 판단되면 교체를 하고싶네요.
5. 동승자(부모님)께서도 K3보다는 확실히 나은 승차감을 언급하시는군요. 물렁한걸 좋아하는 일반 성인의 성향을 감안하면 1.6T보다는 안좋다고 언급하는 것도 동의하고요. 1.6T는 방지턱에 넘을때만큼은 정말 세련되게 넘습니다. 2.0T는 그정도까진 아닙니다.


가속감

1. 3500rpm까지만 썼던 경험이므로 참고바랍니다.
2. 시내주행에서 순간가속까지 포함하면 2100rpm을 넘길 일이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영역을 1500~1900rpm 이내에서 가속하게 될것입니다.
3. 스펙상 1350rpm부터 터보가 터진다고 이야기 하지만, 체감상 2000rpm 부근에서 가속감이 확 살아나기때문에 말뿐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4. 3000rpm에서 고속순항시 180km/h까지는 가속 가능합니다. 조금 마일드하게.


스티어링

1. 1.6T보다는 확실히 무겁습니다. 제 K3보다도 조금 더 무겁다고 느낍니다.
2. SM5 TCE에서도 느낀 적이 있는데, K3 대비해서 조향이 칼같이 되진 않습니다. 중형차 이상에서 차체사이즈로 인한 거동성의 차이라고 느껴집니다. 좀 격한 코너링을 하고나면 이정도면 됐지 하고 스티어링을 센터에 놓으면 약간 더 선회가 되어 있어서 마지막에 항상 카운터를 치네요. 적응의 문제인 듯.
3. 1.6T의 C-MDPS 대비 확실히 조종안정성은 느껴집니다만 그렇다고 초고속영역에서 한손으로 마음놓고 운전할 수준은 아니군요.


거주성/시내주행/편의사항

1. K3 대비 운전석/조수석의 공간이 더욱 넓어져 정차시 오토홀드를 켜고 다리를 벌리기에 좋습니다.
2. 오토홀드 작동시 매우 부드럽게 반응해 좋습니다.
3. 1.6T보다 EPB작동소음이 적습니다.
4. JBL 10스피커는 1열에서 고음이 아얘 들리지 않아 엄청 실망했는데, 그릴에 있는 보호필름을 제거하니 사운드가 확 살아납니다(...).
5. 초반에는 비상등이나 기어레버 근처의 버튼들이 거의 눌리는 느낌이 들지 않았는데, 지금은 좀 나아졌습니다. 작동은 잘 하더군요.
6. 스티어링휠의 버튼들은 K3보다 조작감이 좋습니다.
7. 내비게이션은 이전세대 대비해서는 확실히 발전이 있습니다만 느린건 똑같습니다. 다만 그 느린 정도는 개선되었습니다.
8. 드디어 iPod+블루투스를 한 폰에 동시에 연결해도 최초 음악재생시 멈추던 문제가 사라졌습니다(이전 세대 AVN에서는 설명서에 명시되어 있는 특성 중 하나로 기재됨).
9. 블루투스 음악의 음질도 향상되었습니다.
10. 기어레버의 조작감은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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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크리스마스날 틴팅. 글라스틴트에서 작업했는데, 작업방식이 좀 마음에 안드는군요.

전면은 안함, 1열은 옵틱 35%, 2열 및 후면 윈드쉴드는 옵틱 15%, 파노라마 선루프는 45%. 밤눈이 어두운편이라 35% 한걸 지금은 조금 후회하고 있습니다. 엄청 잘 보이네요.


나머지는 길들이기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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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2015/12/06 22:38
Filed Under 자동차



차를 바꿔야 한다


차를 바꾸려고 합니다. 사실은 이미 계약을 했습니다(....).

보증기간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차를 팔려고 하니 감가율이 어마어마하다는(3~40%따위가 아니었음) 사실에 혀를 내둘렀지만 어쨌거나 이 차는 타기가 더 이상 무리라 판단하여 다른 차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흔히 넷상에서는 현기차는 사람죽이는 천하의 쌍놈차니까 사지마라라는 말을 어딜 가서나 듣습니다만, 유지관리면에서 다른 브랜드의 차량과는 비교가 안되는 현실이 차를 고르는 내내 발목잡고 있습니다. 당장 지금 차도 수없는 잔고장에 시달리고 있지만, 사업소에 제때 방문해서 필요한 것을 교체하며 살았으니까요. 다른 브랜드에서는 과연 그럴 수 있을까요? 국산브랜드라고 치는 쉐보레나 르노삼성? 택도 없는 소리같습니다.




어떤 차로 바꿔야 할것인가?


그런 이유로 수입차는 현실적인 벽에 부딛혀 처음 결심과는 달리 아얘 배제를 해버렸고, 르노 탈리스만이나 쉐보레 말리부 등 차세대 신차에 대해 관심을 붓긴 했습니다만, 위 결과와 동시에 오래 기다리기 싫은 제 성질과 맞물려 리스트에서 제외했습니다. 현재 가용예산에서 구매 가능한 외제차라면 1시리즈정도뿐이고요.

따라서 남은 것은 LF 쏘나타와 신형 K5. 그 중에서도 1.6T의 시승 결과로 2.0T가 아니면 만족이 안되겠다고 판단하여 모두 2.0T로만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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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는 2개의 트림을 제공합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도 2.0T를 살 수 있기도 하지만 외관디자인상으로는 두 트림간에 차이가 없습니다. 더불어 K5는 노블레스 스페셜 한가지 트림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안팔릴 트림인데다 LF보다도 덜 팔릴테니 트림 세분화를 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이러니까 맨날 현대한테 밀리지.

하지만 전 ONLY 풀옵션만을 지향하므로 익스클루시브와 노블레스 스페셜만을 보겠습니다.


공통사항(옵션 미채택시)

1. 파워트레인: 세타2 T-GDi(245hp), 6단 자동(A6LF2)
2. 스티어링&서스팬션: R-MDPS, D컷(열선포함), 스포츠튜닝 서스팬션
3. 라이트: HID 헤드램프(하향등만), 스태틱 밴딩 라이트, LED 리어램프, LED DRL
4. 내장: 메탈 도어스커프, 스마트키 시스템,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전방주차보조시스템, EPB, 하이패스 및 ECM 룸미러, 스마트트렁크,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5. 브레이크: EPB 및 대구경 브레이크 시스템(프론트 320mm) - 브레이크 시스템의 세부스펙은 다릅니다
6. 시트: 천연가죽시트, 이지억세스가 포함된 메모리시트(럼버서포트는 자료가 없음. LF 4way, JF 2way 추정-매우중요), 동승석 파워시트, 통풍, 열선시트(2열 포함)


LF에는 있으나 K5에는 없는 것(옵션 미선택)

1. 슈퍼비전 클러스터(드라이빙세이프티팩에 포함된 옵션)
2. A/B필러 직물트림(옵션조차 없음)
3. 아웃사이드 미러 퍼들램프(옵션조차 없음)
4. 오토디포깅(기능 삭제)
5. 내비게이션(LF는 7인치 기본, 8인치 UVO만 옵션으로 선택 가능)


K5에는 있으나 LF에는 없는 것(옵션 미선택)

1. 조수석 워크인 디바이스(막상 운전자가 조작하기에는 힘듬)
2. 무선충전(QI 타입) 시스템(집안에 무선충전 가능한 휴대폰은 있으나 메리트 제로)


풀옵션 선택시 차이점

1. K5는 ASPAS(주차조향보조시스템, 자동주차)가 없습니다.
2. K5는 리어 윈드쉴드 전동 커튼이 없습니다.
3. LF는 JBL 스피커가 8개입니다(K5는 10개)
4. 둘 다 트위터가 없는 것 같습니다(........)
5. LF는 타이어 옵션이 없습니다. K5는 미쉐린 MXM4로 변경 옵션이 있음.
6. 운전석 전동시트의 럼버서포트가 차이가 있는걸로 추정됩니다. LF는 4way, K5는 2way.


디자인&설계상의 차이점

1. LF는 로워암이 알루미늄, K5는 주철.
2. LF는 듀얼배기 기반의 쿼드 머플러, K5는 구형과 동일한 모양의 듀얼머플러.
3. 스티어링&시트 스티치색 등의 내부 디자인 차별점이 K5는 없음.


이렇게 소소한 차이가 있는데, K5가 할인이 더 쎄서(.....) 이놈을 골랐습니다. 옵션은 타이어 포함해서 풀옵션. 한 3주쯤 걸릴 것 같다고 하는군요.

1.6T를 타고 좀 실망이 많았는데 그 차가 문제가 있는 차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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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주차환경때문에 들여다 본 사이즈.

현재 차 대비 폭은 9cm 늘어나고, 길이는 거의 30cm(...)정도 늘어났지만 매우 큰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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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2015/11/14 18:02
Filed Under 자동차

블로그의 글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거의 2달에 한 번씩 사업소를 내방하고 있습니다. 상당수는 심각한 수준은 아니고 마이너하지만 그냥을 넘어갈 수는 없는 그런걸로 내방했는데...


이번에는 멀쩡한 차라면 생겨서는 안되는, 굉장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여 급하게 차를 맡겼습니다. 그리고 대차도 처음으로 받았습니다. 화가 꽤 많이 난 상황이라 직접 찾아가지 않고 Door to Door를 이용했습니다.

얼마나 심각한 상황이냐면....계획을 크게 앞당겨서 내년 초 안으로 차를 바꾸려고 하는 수준이라고 하고싶군요. 자세한건 다음 포스팅때 알려드리겠습니다.


어쨌거나 이번에 받은 차는 시중에서 시승하기가 굉장히 힘든 K5 1.6T입니다. 정비대차라는 성격을 띄어서 그런지 일반적인 렌터카가 아니라 거의 시승차와 비슷한 구성으로 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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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풀옵션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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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는 그래비티 블루가 왔습니다. 전 처음에 검은색이 온 줄 알았습니다. 아주 쨍쨍한 날이 아니고서야 파란색이 들어갔다는걸 확실히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사진은 보정해서 조금 파란끼가 보임.

2세대 K5가 처음 나오고 사람들이 한결같이 이야기했지만, 1세대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디테일을 세세하게 변경한 것정도일 뿐이라 이것이 K5라는 아이덴티티는 확실히 살아있는것이라 봐야 하겠습니다.

K5 1.6T는 SX 디자인으로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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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은 1세대보다 좀 더 날렵하게 보이는 느낌은 있습니다. LF와 같은 플랫폼입니다만 눈으로 보기에는 루프에서 트렁크로 내려가는 라인이 좀 더 스포티해 보이는 느낌은 있습니다. 이를 강조하기 위해 윈도우 몰딩도 상단에만 적용되어 있고, 리어 윈드쉴드까지 연장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휠은 좀 별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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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선루프 사양은 제가 알기로 도어의 필러트림이 유광으로 처리된걸로 압니다. LF도 그렇죠.

도어 외캐치는 옆에서는 날렵해 보이나 실제로 문을 열때 보면 두껍고 뭉특한 모양으로, 많이 튀어나오기도 했지만 도어포켓은 폭은 좁은데 너무 깊어보이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를 같이 보던 지인은 극혐이라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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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T와 2.0T를 엠블럼으로 구분해 놓은 LF와는 달리 K5(JF)는 엠블럼이 통일되어 있습니다. 리어에서의 차이점은 머플러의 갯수와 리어디퓨저가 들어감으로 인해서 범퍼 하단부 디자인이 완전히 차이나는정도입니다. 측면과 전면에서의 차이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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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설명드렸지만 해당 모델은 풀옵션이기때문에 UVO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세대 모델로 텔레매틱스 서비스는 LTE 통신이 사용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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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에는 오토트렁크가 적용되었지만 개폐가 자동으로 되진 않습니다. 더군다나 열리는 정도는 최대가 저정도라 어쨌거나 손으로 끝까지 올려줘야 하죠.

여기에 스포일러 등이 추가로 달렸다면? 그냥 잠금쇠만 풀릴겁니다.

그리고 다른 차들처럼 범퍼 하단을 훑는 그런 개별적인 액션을 취해야 열리는 그런식이 아니라, 문이 잠긴 상태에서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다가가기만 해도 자동으로 열리는데, 문제는 그냥 뒤에서 접근해서 열 의도 없이 가만히 있어도 열린다는거. -_-

다행히도 클러스터에서 해당 기능은 끌 수 있습니다.

AD때처럼 트렁크 스위츠를 눌렀을 때 턱주가리를 스트라이크할 기세로 올라오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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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공간은 생각보다 좁습니다. 리어 휠하우스때문에 공간활용도 약간 감소했지만 깊이는 좀 깊어진 듯 합니다. 시트 폴딩은 지원되지 않고 스키스루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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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는 금호의 솔루스 XC가 OET로 탑재되었습니다. 사이즈는 235/45R18.

근데 웃긴건 같은 사이즈의 다른회사 제품은 한타의 벤투스S1 노블2라는거. 제가 알기로는 노블2의 경쟁상대는 마제스티 솔루스 아니었나요? 뭔가 이유가 있어서 저렇게 채용되었겠지만 찜찜한건 어쩔 수 없네요.

TPMS상 공기압이 35인 상태였는데도 사이드월이 꽤 눌려있습니다. 꽤나 무른 타이어란 소리이면서 컴포트 성향이 타이어가 아닌가 예상됩니다.

2.0T에는 제조사 설명상으로는 미쉐린 프라이머시 MXM4가 들어가는듯 하지만, 웹에서는 저 타이어가 들어가기도 하고, 노블2가 들어가기도 하고 그러네요. 뭐지?



위 외관사진들을 보시면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시는분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요. 이 차는 도장면에 굉장히 큰 문제가 있습니다. 우선 사진부터 보시고(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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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겠나요? 오렌지필이 엄청납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샤크안테나 빼고 모든 도장면에 있습니다. 인수거부차를 대차로 활용하는건지, 원래 이 꼬라지인지 도저히 알 길이 없습니다.

혹시 K5 모시는분들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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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뭐 없습니다. 다른 리뷰어들의 사진으로 쉽게 봤고 그냥 예상한 그대로더군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디자인보다는 각종 소재나 디테일 등에서 기대와 달리 많은 실망감이 있었습니다.

대시보드와 윈드쉴드가 만나는 지점(트위터가 있는곳)을 보면 2층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게 운전시에 굉장히 거슬리는 존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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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여닫는 느낌은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바람이 홱 부니까 문짝이 날라갈듯한 기세로 꺽이는 모습을 보고 잠깐 충격에 빠졌습니다. 래치의 반발력을 굉장히 느슨하게 세팅한 듯 한데, 뭐 그만큼 열고 닫는게 매우 쉬워져서 어쩔 수 없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우드트림이 그렇게 극혐이더니, 실제로 보면 별로 감흥이 없습니다. 팔걸이쪽의 디자인도 사진과 달리 무난하다라고 평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세이프티 파워윈도우가 운전석만 적용되는건 매우 큰 불만입니다. 2.0T는 조수석까지는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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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원톤의 시트가 적용된 차량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상의 밸런스는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위에 언급한것처럼 소재를 적용함에 있어 아무래도 기아가 실수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 중 가장 욕할 부분은 센터페시아 상부와 대시보드입니다.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크래시패드의 스티치를 보고 진짜인 줄 알았다며 놀라워 했지만 그건 별 느낌없이 대충 본 사람들이나 느낄것이고, 실제로는 당연히 짭 스티치라는걸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감촉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다소 말랑한 우레탄으로 처리되었고, 그로 인해 심미적인 감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스티치를 넣지말고 차라리 플라스틱 트림으로 마무리했으면 욕이나 덜 먹었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내비게이션 마감재가 너무 넓게 처리되어 있어 액정 양옆 공간이 너무 허전한 느낌을 줍니다. 동일한 디자인의 BMW 차량들도 F시리즈로 넘어오면서 액정이 훨씬 와이드해지고 대시보드 상단으로 올라온 이유는 이유가 있었던거라 느껴지더군요.

운전석 클러스터(계기판) 상부 마감도 대시보드 재질과 동일하게 처리해 놓았는데, 처음부터 원가절감하겠다는 조치였을까요. 아니면 페이스리프트때 추가요소로 일부러 남겨놓아서 그런걸까요. K3도 저 부위는 가죽으로 마감처리되어 있는곳입니다. 디자인상 일체형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었을 듯 하긴 합니다만.

스타트 스위치는 알루미늄으로 마감되어 있다고 자랑하더니, 주변부 데코가 전혀 없어서 혼자 툭 튀어나와 횅한 느낌입니다.

핸들의 감촉은 좋은편이고, D컷 핸들이다보니 시각적인 느낌도 좋습니다. 그런데 운전석에서 핸들을 보면 양 옆을 조금 깎아놓은 느낌이 드네요. 이때문에 만지면서 보면 조금은 어색할 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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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하단의 반광 처리된 알루미늄 필 플라스틱 트림덕분에 액정 하단을 터치하는데 애로가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내비게이션 메뉴가 하단에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꽤나 많은데, 정전식으로 바뀐 덕에 손톱같은걸로 터치가 안되기 때문에 누르는게 좀 짜증스럽습니다.

버튼들의 클릭감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공조기 조절 노브들이 너무 헐겁습니다.

현기쪽은 버튼들의 재질을 조금 변경해볼 모험을 할 필요가 있는게, 무광처리된 버튼들이 지문이 너무 쉽게 남습니다. 지금까지 거의 모든 현기차들의 버튼 재질이 비슷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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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배치는 훌륭한 편입니다. 다만 드라이브 모드 스위치는 핸들쪽에 있었음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컵홀더의 칸막이는 분리가 가능하고, 시거잭 쪽과 컵홀더 커버의 여닫는 느낌은 그냥 보통입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리어레버의 조작감과 손으로 감싸는 느낌이 매우 좋습니다. 제 차에 달고싶을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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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선루프는 외부에서 보는것보다는 실제 개방범위가 양 옆으로 좁습니다. 그래도 다른 브랜드의 파노라마 선루프보다는 여전히 개방범위가 넓은편에 속하고, 전체적인 작동감은 우수한 편이나 차양막이 천장 직물트림과 맞물리는 소리가 작동중에 나는게 좀 큰편입니다.

그리고 선루프를 가지고 있는 차를 모는게 아니다보니 닫은 상태에서도 고속에서는 풍절음이 좀 거슬리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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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에서 앉았을때의 시야를 그대로 재현해본 사진. 2열 시트포지션이 엄청 낮은 관계로 전방시야감은 다소 답답한 느낌이 있습니다만(1열에서도 전방시야 많이 답답합니다. 요건 후술) 측면시야는 1세대보다는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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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도어트림도 뭐 별 느낌 없는건 마찬가지구요. 준중형들과 마찬가지로 1열과 2열 도어트림 재질이 틀리네요? 미친

그리고 전체적으로 도어트림이 많이 횅한 감이 있으니 구매하실분들은 브라운시트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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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와 같은 플랫폼을 쓰면서 YF/TF때와 마찬가지로 레그룸이 엄청나게 늘어났는데, 그것은 시트 두께가 얇아진것도 감안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신기하게도 착좌감에 악영향을 주진 않는 듯 합니다.

중형 최초 장착이라던 워크인 디바이스는...막상 운전자가 조작하기에는 포지션상 빡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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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열 뿐 아니라 2열까지도 틴티드 글라스가 들어가는 거 같긴 합니다. 측면은 70%, 전면은 75%.

2.0T에는 전면은 솔라글래스가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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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하면서 노면소음도 그렇고, 외부소음이 꽤나 잘 억제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문을 열어보니 휀다쪽에 차음제가 눈에 보이네요.

그래도 마감처리정돈 해야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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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연동이 되는 후방카메라. 화질이 정말 개떡입니다. 제대로 물체 식별이 안돼서 사이드미러로 두 번 확인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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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비가 와서 빗길주행을 해야 했는데, 와이퍼가 안닦이는 면적이 상당히 넓습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지긴 하는데, 이거 생각보다 눈에 거슬립니다.

그리고 아직 4천키로도 안된 차인데 유막도 쩔어주고 와이퍼도 이상하게 닦이고 소리는 엔진음보다 크고..아오 유막제거해주고싶다

동영상 있습니다: https://youtu.be/YjbGm5rSxbM




주행하면서 느낀 점


(동일한 차급인 SM5 TCE와 동시주행으로 수평비교 하였습니다. 동시에 가장 최근에 운전해본 아반떼AD와 SM3와도 비교하겠습니다)


1. NVH의 상당한 개선

- 노면소음은 타이어의 영향이 당연히 있겠습니다만, 이를 감안해도 노면소음은 상당한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 특히 모든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는 100km/h에서부터 풍절음이 인지될 정도고, 이마저도 라디오나 노래를 틀면 인지가 불가능한 수준이 됨.
- 간단히 말해서 머리 높이를 기준으로 그 위에서는 외부소음이 그렇게 잘 들리지 않습니다.
- 단 초고속(얼만지 비밀)에서는 파노라마 선루프쪽에서 유입되는 풍절음이 쌥니다. 일반적으로 달릴 일이 없는 속도에서요.


2. 여전히 보타가 필요한 스티어링 시스템

- 32bit 프로세싱의 MDPS고 뭐고간에 현기의 MDPS는 방식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세팅에 문제가 있는게 분명합니다. MDPS로 밀고 나갈거면 그것만 전문으로 세팅해주는 연구부서가 필요할거같은데 말입니다.
- 왜냐면 차종마다 그 느낌이 상당히 다르고, 같은 C타입인 RSM의 SM3와 비교하면 조금 과장해서 '못탈 차'라고 느끼고 있기때문입니다.
- 일전에 몰아본 아반떼 AD에 비해서는 스티어링의 반발력이 매우 자연스럽긴 합니다만 중형차라는 크기에 오는 조향상의 애로를 고려를 해서인지 핸들링이 다소 가볍습니다. 차를 반납하고 제 차를 처음 몰아보려 할 때 무겁다라고 느낄 수준이었으니까요.
- 저속에서부터 보타를 해줘야 합니다. 이 부분은 K3보다 못합니다.
- 스티어링의 반발력이 부자연스러운걸 제외하고는 차라리 아반떼AD가 낫다고 보여집니다.
- LF와 비교한다면 LF가 더 낫습니다.


3. 아직 불안한 주행감

- 스포트모드는 그냥 rpm만 띄워줍니다. 변속타임을 조금 길게 잡아주는 느낌은 있습니다. 그리고 페달에서 2단 키킹이 됩니다.
- 방지턱은 깔끔하게 잘 넘는다. 최근의 현기차처럼.
- 흔히 말해 중속까지는 구름속을 달린다는 느낌이지만, 구름에 요철이 있는건지(....) 좌우 롤링이 있습니다. 그냥 있다는 수준이 아니라 이것때문에 카메라를 찍을때 흔들림으로 느껴질 수준.
- 저중속에서는 가속이 SM5 TCE 대비 느립니다.
- DCT임에도 현기에서 말하던 부드러움을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는게 느껴지는 가속감.
- 단 저속(20km/h 이하)에서의 울컥임이 밟는 상황에 따라 존재합니다.
- 특히 오르막길에서는 악셀을 좀 깊게 밟아주지 않으면 가속이 똑바로 되지 않는 미션의 멍청함(...)이 아직 존재함.
- 더불어 바람의 영향을 꽤 쉽게 받네요. 횡으로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차가 휘청이면서, 핸들을 꽉 잡지 않으면 차의 방향마저 틀어져버리니 여기서도 불안감을 쉽게 느낍니다. SM3나 SM5만 타도 이런 느낌은 잘 들지 않습니다.
- 집에 주차하려고 경사로에서 올라가는 방향으로 후진하니 푸락셀을 쳐줘야 하는 수준. 이때문에 DCT차량의 구매를 완전히 보류하게 되었습니다.


4. 노답 브레이크

- 오토홀드 겁나 좋네요. 가다서다 하는 상황에선 오히려 독이지만요. 껐다 켰다 자주 했습니다.
- 저속에서 브레이크를 살짝 밟으면 브레이크가 풀렸다 밟혔다 하는 느낌을 반복적으로 줍니다.
- 고속에서 브레이킹이 밀리는건 똑같습니다.
- 기존의 현기차처럼 초반응답은 너무 잘 듣는것처럼 몸이 쏠리게 하고, 이후에는 주우우욱 밀립니다. 그게 실제 브레이킹 성능은 아니라 하더라도 사용자에게 그런 필링을 주면 제동시 불안감을 엄청나게 주게 되죠. 브레이크도 LF가 더 나아요. 심지어 부품들의 품번도 공유하는 상황에서 이런데 세팅상의 차이와 문제점이라고 설명할 수 밖에 없습니다.
- EPB 작동음이 꽤 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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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속 주행


- 차량이 많이 없는 고속도로를 야간에 이용해봤습니다.
- 동일한 컨셉(출시 당시 연비를 강조한 터보...??)과 비슷한 출력(TCE가 10마력 더 높고 2kg 토크 낮음)때문에 차주와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같이 달려보게 되었습니다.
- SM5가 공차중량상으로 60kg정도 더 무겁습니다.
- 그런데 차주들의 무게때문에 상쇄되어서(......) 실제무게는 약 20kg정도 차이가 나는 상황이었습니다.
- SM5 TCE도 18인치 휠(225/45/18)로 모두 최상위 옵션으로서 비교되었습니다.

- 초반가속은 TCE 승
- 꽤 높은(최고속에 근접한) 속도에서는 K5가 미세하게 가속력이 우수
- 단 주행안정성이 K5가 훨씬 낮은 이유로 운전자가 동등한 안정감으로 달릴 수 없기에 K5 운전자는 간이 쫄깃할 것입니다.


6. 결론


- 달릴 수 있는 능력은 있으나 달리면 불안한 차
- 중저속에서도 좌우 출렁임이 있음. 어디가 문제인지 모르겠음
- 운전자의 시야 내에 들어오는 디테일 상당수가 불만족스러움
- 도색품질에 신경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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