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업체 다니니 이런건 좋네요(?)

집안 사정상 주력으로 쓰고 있는 KT, 그리고 회사 다니니까 써야 하는(?) LG U+의 TPS상품들…현재의 집안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KT QOOK
 – QOOK Special, FTTH
 – QOOK TV 기본형 2x, 거실은 삼성 SMT-E5010, 큰방은 다산 H925K(솔직히 이건 교체하고싶습니다)
 – TV를 연결하기 위한 QOOK AP
 – 무선인터넷, PC연결 전용의 Iptime N6004
LG U+ 인터넷
 – Xpeed 100, HFC D3.0
 – myLG070: 다보링크 APD-2000, 유니데이타 WPU-7700
 – myLGtv: 셀런 TD1100
 – 이들 상품을 연결하기 위한 코콤 KHG-11B
…TV를 제외한 나머지만 전원코드가 무려 7개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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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WPU-7700, S308T(파워콤 모뎀), APD-2000, KHG-11B(공유기), TD1100, FTTH ONT, QOOK AP, N6004…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간단히 말해 저는 기술상담사이기 때문에, 회사 가면 인터넷과 전화, 그리고 TV가 안되는 경우 외에 정말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합니다. 컴퓨터가 부팅이 안되어도 기사를 부르는 이 현실(…).
전국에 장마가 시작되니 정말로 바쁩니다. 그때문에 힘이 좍 빠져 집으로 돌아오니 오늘은 난생 집에서 일어나지 않던 것이 펼쳐지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TV가 이러더니 멈추네요. 나중엔 “신호수신 중” 메시지도 나오고. -_-
사용자 삽입 이미지궁시렁거리면서 살펴본 케이블 모뎀(CM). 현재 위 상태는 정상입니다만, 당시에는 DS1과 STATUS가 점멸하고 나머지는 꺼져 있었음(…). 즉, CMTS와 연결이 안되었단 뜻입니다.
물론 이럴 경우엔 별로 큰 장애가 아니라서, 저상태에서는 모뎀만 껐다 키면 조치됩니다. 그런데 전 저게 너무나 귀찮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제 컴퓨터를 이용했습니다.
….응? 전원선을 뺐다 연결해야되는데? 뭔 소린가 싶은 분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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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세롬 데이타맨(…)
나머지는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얼른 장마가 끝나야 할텐데요. 전국적으로 낙뢰가 예상된다니 주무실땐 모뎀의 전원코드를 뽑아주시는게 집안의 네트워크 기기를 살리는 길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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