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ghtlog 17 – Air France 772 KEWR to LFPG

게시일자: 2003년 1월 초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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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도비입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대서양 횡단으로 해볼려고 합니다. -_-;


출발지는 Newark 국제공항. 도착공항은 파리 샤를르 드골 국제공항입니다.


현제 뉴욕시내는 눈이 오고 있습니당. 대충 준비 다 끝났고 이제 푸쉬백만 하면 되네요..-_-;;;


아참! 얼마전 포럼에 가니 777에 관한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이 비행기는 Aircraft.cfg에 ZFW에 대한 정보가 없습니다.


그것 때문에 포럼에 올려놓으셨더군요. Melvin씨가…


ZFW는 430입니다. 참고하세요.



요건 실기사진. 😉



IFR 클리어런스를 막 끝내고 푸쉬백 합니다. 오늘은 푸쉬백카가 안맞군요. -_-;



64번 게이트에서 RWY 4L로~



푸쉬백 완료. 이제 엔진 스타트를 하겠습니다.


…역시 트래픽 대단하군요. -_-



2번 엔진 오토스타트 On…



팬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1번 엔진도 시동겁니다.



엔진 시동 완료. 이제 택싱 해야겠네요.



옷! 저기 PAN AM이 보이네요. 727인 듯.



현재 눈이 오는데다가 온도도 영하이므로 De-icing을 받아야겠습니다. 안그래도 받아라고 지시를 했으니까..-_-



서비스 다 받구 Runway에 있습니다. Clear for Takeoff를 듣고 TO 모드로 오토스로틀을 작동시킵니다.



힘차게~





구름은 약 4000피트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전이고도는 안된 듯 하군요. 고도를 차츰 올려갑니다.



이번에 나온 Meljet B777은 광택 효과가 정말 사실적입니다. 앞으로 다른 기체들도 이렇게 나왔음 좋겠네요. 특히 A330…



아이고 못생긴 것….-_-



FL300을 막 넘었습니다. 아직 순항고도인 FL330에는 못미치므로 계속 상승.



음 어느세 캐나다 영공에 다다랐네요. 현재 순항중이랍니다.



아직도 아래는 구름으로 가득…



AVSIM에 Air France의 777은 Meljet기체만 3개가 올라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이놈은 괜찮은 편인데 야간텍스쳐에 버그가 있군요.




해와 달이 공존하는…(신기하다는 게 아닙니다. -_-)



지나가고 있는데 ATC에서 “Korean Air 4…”라고 하더군요. 헉 하고 봤더니 근처에 KAL 744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아이고 반가워라~ ^^; 그런데 좀 이상하게 생겼네요?-_-



또한 가다가 같은 에어프랑스의 763도 만났습니다. 거리를 보니 한 2마일 정도 되어 보이겠네요.




이제 땅도 이것으로 마지막…대서양 횡단의 시작(두둥…ㅠㅠ)



잘 있엉…땅아



이상하게 기수를 많이 들어올려서 FL350으로 상승중입니다. 이제 대서양 횡단이…



여기서 다음 구간까지의 거리가 1300마일인가 할겁니다. -_-



잘 가고 있는데 뱅기가 누래지더군요…왠일인고 했더니 해가 지기 시작했다는.



태양의 색깔의 변화에 따른 광택의 변화도 볼만합니다.



이젠 시뻘개졌습니다….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해가 져…-_-



전 오전 8:55분에 출발 했는데…-_-;;;




이 나쁜놈아…-_-



역시 대서양 횡단 구간은 어차피 길이 하나이기 때문에 다른 비행기를 자주 보네요. 저건 747네요. 어느 항공사인 지는 모르지만요.




이제 절반 건넜습니다. 별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_-




잠시 화장실좀….




….화장실 갔다 온 사이에 해가 졌다….



어찌 화장실 갔다 온 사이에 시꺼매질 수가 있죠?-_-


이제부터 밝기 조절 들어갑니다.



이제 다와갑니다. 건너면 바로 영국 공해상이군요.



영국 공해상을 지나 유럽 본토로 왔습니다. 이제 하강 시작하겠습니다. 공항까지 얼마 안남았군요.



공항에 다 왔습니다. ATC에서는 8L로 랜딩을 허락 했습니다. 최종선회 들어갑니다.



어프로치….



옷…마침 달이.



터치다운~ 리버스 인게이지



썰랑한 착륙을 마치고 게이트로 귀환(?)



주기 했습니다.


하…거참 제 일지는 왜 항상 끝이 이상하게 끝나는건지..-_-


샤를르 드골 공항은 한번도 오지 않았는데, 지금 와보니 디폴트 주제에 꽤 많은 것을 가지고 있군요. 건물도 그저 MS에서 만들어준 건물이 아닌 자체적인…ㅠㅠ 우리나라는 언제 저럴려나.


암튼 이번 일지는 마치겠습니다. 이상 어도비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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