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이 온지 얼마 되지 않은 듯한 느낌과 함께 2012년이 성금 다가와 어느덧 1월 1일입니다. 재야의 종 소리도 컴퓨터와 애니 보느라 모른채 지나갔고, 자느라 일출을 보지 않았으며(...) 열심히 새로 산 랩탑 세팅중입니다.
11월부터 랩탑을 산다 만다 고민을 하다 P220 포스트 이후로 여러가지 일이 있었네요. 여러분들은 아무쪼록 저같이 개고생 하지 마세요(?).
고민 끝에 골랐던 LG P220-SE35K+SEC 830 128GB SSD 조합이 랩탑의 LP125WH2-SLB2(B1도 동일) 패널의 잔상 문제로 인해 해결 불가로 환불 받은 후 처음부터 눈독들이고 있던 슬레이트7을 질렀던 것마저 배젤 들뜸, 오줌액정 등으로 한차례 교환 후 다시 환불하고(...) 결국엔 다 포기하고 레노보 X220 4286-RS8로 정착했습니다.
P220부터 128GB 하드 용량으론 감당이 되지 않아 살까 말까 고민하다 슬레이트7에서 64GB(..)로 극단적으로 쪼그라든 용량을 만회하기 위해 서버용 PC까지 질렀는데...X220은 기존 하드를 냅두고 mSATA SSD를 달 수 있어서 의미가 퇴색되어 버렸네요. 그래도 에어비디오 서버로도 돌리고 있으니 용도가 아주 없어진건 아니라서 안심중(?)
영구적인 burn-in은 아닌 image retention phenomenon 이군요. 반년전 외국포럼에서 님과 같은 패널을 쓰는 유저들의 사례를 2건 접한 바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지금 쓰시는 패널의 이전 revision인 SLB1이라 미세하게 다르긴 합니다. 아무쪼록 교환품은 정상이길 바래봅니다.
11월 들어 여러가지 지르게 되었습니다. 사실 랩탑은 크게 예정에 없던 물건이었습니다. 기존 랩탑은 남한테 빌려주고, 저로서는 아이패드도 있고 데스크탑도 있으며, 무엇보다 이동하면서 PC를 쓸 일이 그렇게 많지가 않았거든요.
그런데 집에 있으면서도 종종 불편한게, 아이패드로는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의 영역이 매우 제한적이네요. 단순한 메신저도 동작 환경에 문제가 있는 수준이고, 동영상 하나 보겠다고 데탑을 켜고, 에어비디오나 AVPlayerHD 등으로 패드에 동영상을 넣어서 돌리고...그렇다고 720p 이상의 동영상을 돌리기에는 아이패드 1세대 자체의 퍼포먼스가 만족스러운 부분도 아니라서 종종 720p도 버벅거리는게 있기도 했거든요. 그리고 1세대 자체가 좀 느리기도 해서 터치로 키보드 입력하는게 좀 불편했네요. 그러라고 산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가 있지만, 아이패드를 거치해놓고 써야 한다는 희대의 골룸함이(...).
그런고로 랩탑을 살짝씩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1차 목표로 데스크탑을 켜지 않고 할거 다 하는 것이기 때문에(게임 제외) 사양은 어느정도 되어야 하고, ODD는 필요없고, 가급적이면 작으면 좋겠다는 것. 터치이든 아니든 상관없는 수준.
그래서 알아본게 삼성의 Series7 Slate. 터치이면서 블루투스 키보드 입력 가능. 현존하는 태블릿PC 중 최고사양. 윈도우7 탑재로 제가 원하는 그대로의 물건이더군요. 해외에 먼저 출시했을 때 가격상황은 만족스럽기도 했고요.
허나 국내 출시 후 가격은 안드로메다.미쳤군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가격보다도 64GB SSD로 뭘 하란 말인가?
그 다음으로 보고 있던 물건은 LG P220 시리즈. 일단 울트라북이라 불리우는 랩탑이고, 별다른 특징은 없으나 일부 모델은 128GB SSD가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허나 이것도 문제가 있었으니...SSD 달랑 하나 추가했는데 가격이 40만원가량 차이가 나며, WLAN이 150Mbps까지밖에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
차라리 HDD모델에 SSD 하나 더 사는게 훨 싸게 먹히더라구요.
그래서 샀습니다(....)
[SONY SLT-A55V, 30mm, 1/20sec, f/8.0, ISO 200, Manual]
그렇게 박스는 도착하고...뭔가 반 충동적으로 산 행태에 잠시 멍을 때리고 있는 사이 전 이미 한 손에 가위를 들고 있었습니다. 포장 뜯어야죠.
[SONY SLT-A55V, 24mm, 1/20sec, f/8.0, ISO 400, Manual]
있어야될 랩탑은 안보이고 부가적으로 필요할 것 같아주문한 것만 잔뜩(...)
[SONY SLT-A55V, 30mm, 1/20sec, f/8.0, ISO 400, Manual]
집에 있는 로지텍 G500이 계속 포인터가 튀거나 반응이 없어서 질러본 steelseries의 qck mass. 크고 두껍고 아름답군요. 더 인식 안되길래 도로 짱박아놈.
[SONY SLT-A55V, 26mm, 1/20sec, f/8.0, ISO 400, Manual]
기존 랩탑에 들어가 있을 HDD를 제거하고 이후 써먹기 위한 외장하드 케이스. 사실 SSD 패키지 자체가 랩탑용이라 간이형으로 쓸 수 있는 젠더가 있긴 한데, 그래도 뭔가 보호하고 있으면 좋을 것 가아서 샀습니다. 여차하면 5.25' 베이에 넣어 eSATA/SATA 모드로 돌릴 수 있음.
[SONY SLT-A55V, 40mm, 1/20sec, f/8.0, ISO 400, Manual]
집안의 작은 드라이버들이 전부 닳아서 드라이버 세트를 질렀습니다. 좌측의 세트는 후에 큰 재앙을 불러 일으킵니다(?).
[SONY SLT-A55V, 35mm, 1/20sec, f/8.0, ISO 400, Manual]
Microsoft Wireless Mobile Mouse 1000. 크기는 상당히 작습니다. AA 배터리 하나로 동작하며 생각보다 수명은 긴 듯 합니다. 멀티버튼에 적응되어 있어서 쓰기에 조금 불편하지만 이동성을 고려하면 상당히 괜찮은 마우스입니다.
그리고 바로 옆의 USB 어댑터는...외장하드 별도 전원을 대비.
[SONY SLT-A55V, 55mm, 1/20sec, f/8.0, ISO 400, Manual]
랩탑에 기본탑재된 WLAN이 마음에 안들어 지른 Intel Centrino Advanced-N 6200. 2TX/RX를 지원하며 802.11n 300Mbps를 지원합니다. 그런데 이놈은...
[SONY SLT-A55V, 30mm, 1/20sec, f/8.0, ISO 400, Manual]
삼성 830 시리즈 128GB SSD. MZ-7PC128N/KR입니다. 이 제품군은 구조상(다른 SSD들도 거의 동일하지만) 256GB에서 최대성능이 나온다 하더군요. 가격이 부담스러웠던지라 128GB로 샀습니다.
[SONY SLT-A55V, 35mm, 1/20sec, f/4.5, ISO 400, Manual]
[SONY SLT-A55V, 55mm, 1/30sec, f/5.6, ISO 400, Manual]
[SONY SLT-A55V, 26mm, 1/30sec, f/4.5, ISO 400, Manual]
패키지가 전반적으로 고급스럽습니다. 내부 사진은 랩탑 뜯을때 보여드리죠.
[SONY SLT-A55V, 20mm, 1/30sec, f/4.5, ISO 400, Manual]
첫번째 큰 박스의 내용물을 다 본 뒤 열어본 두번째 박스. 히든 아이템이 들어있네(?)
[SONY SLT-A55V, 20mm, 1/30sec, f/4.5, ISO 400, Manual]
안의 내용물이야 뻔하니까 히든박스(?)를 따봤는데, 세상에나 사은품이라고 허접한 패드와 마우스가....버릴까 하다가 만일을 대비해 봉인합니다.
[SONY SLT-A55V, 26mm, 1/30sec, f/4.5, ISO 400, Manual]
본 포스트의 메인. 랩탑입니다. 이전의 LW40때에 비해서 패키지 자체가 많이 심플해졌습니다. 제품 자체도 작지만 구성품도 상당히 간소화 됐더군요.
[SONY SLT-A55V, 30mm, 1/30sec, f/4.5, ISO 400, Manual]
모델명과 국내 유통 전용을 표시해주는 메시지들.
[SONY SLT-A55V, 30mm, 1/30sec, f/4.5, ISO 400, Manual]
그래 책임 지지 마. 나도 너 고장난거 확인했을 때 책임못짐(?)
[SONY SLT-A55V, 26mm, 1/30sec, f/4.5, ISO 400, Manual]
최근의 LG 모니터들부터 느낀거지만 완출 포장이 종이 계열로 바뀌면서 상당한 공간, 원료절감력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SONY SLT-A55V, 26mm, 1/30sec, f/4.5, ISO 400, Manual]
본체 외 내용물로는 시스템 메뉴얼과 복원 미디어 제작법, 별도로 외부로 빠져 있는 유선 NIC의 RJ45 젠더, 전원 어댑터가 들어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LG는 LITEON을 사랑하더군요.
[SONY SLT-A55V, 28mm, 1/30sec, f/4.5, ISO 400, Manual]
내용물도 하얀데 포장도 하얀 P220. 어린이한테 씌우지 말라고 적혀 있지만, 그걸 대비해서도 포장에 따로 구멍 뚫려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진 마시구요(...)
[SONY SLT-A55V, 28mm, 1/30sec, f/4.5, ISO 400, Manual]
Simple is Best. 그저 하얗습니다.
[SONY SLT-A55V, 24mm, 1/30sec, f/4.5, ISO 400, Manual]
전면 좌측. 거의 붉은색으로 찍혔는데, 사실 오렌지색에 가깝습니다.
[SONY SLT-A55V, 35mm, 1/30sec, f/5.0, ISO 400, Manual]
보자마자 쓴소리 하게 만든 우측면 디테일. USB2.0 2개 포트와 헤드폰 포트입니다. 켄싱턴 락은 뭐 패스.
USB가 우측에 모두 쏠려 있어 이곳에 장비를 연결하면 마우스 작동시 걸리적거립니다. 좌측의 번개 표시는 랩탑이 종료 상태일때도 USB 이용 기기가 충전이 가능한 포트입니다.
[SONY SLT-A55V, 35mm, 1/30sec, f/5.0, ISO 400, Manual]
좌측면, 특이하게도 전원 연결 잭이 2구군요. HDMI(Full size), RJ45 젠더를 연결할 수 있는 커넥터와 송풍구입니다.
[SONY SLT-A55V, 55mm, 1/30sec, f/5.6, ISO 400, Manual]
기능적으로 제일 실망했던게 힌지입니다. 고정 상태에 따라서 타이핑 등의 격렬한 작업(?)을 할 때 상판이 쉐낏쉐낏 하네요.
[SONY SLT-A55V, 35mm, 1/30sec, f/4.5, ISO 400, Manual]
하판. 이쯤 되면 P210과 비교가 거의 되실겁니다. 이젠 무적 Xnote같은 글씨는 없네요. -_-
[SONY SLT-A55V, 26mm, 1/30sec, f/4.5, ISO 400, Manual]
전반적으로 깔끔한외형입니다. 랩탑 자체는 상당히 작은편에 1.3kg정도로 랩탑인걸 감안했을 때 들고 다니기도 편한편입니다. 키 간격은 신경쓴 듯 하나 키 자체가 좀 작습니다.
[SONY SLT-A55V, 55mm, 1/30sec, f/5.6, ISO 400, Manual]
좌측 팜레스트. 스티커 말고는 별다른 디테일은 없습니다.
[SONY SLT-A55V, 24mm, 1/30sec, f/4.5, ISO 400, Manual]
키보드는 위에서 설명한대로고, 그래도 키감은 그렇게 나쁘지 않은 듯합니다.
[SONY SLT-A55V, 45mm, 1/30sec, f/5.6, ISO 400, Manual]
터치패드 부근. 영역 구분이 거의 가지 않게해놨습니다만, 잘 보면 보입니다.
[SONY SLT-A55V, 28mm, 1/30sec, f/4.5, ISO 400, Manual]
부팅. 해당 화면만 영어로 되어 있으며, 이상하게도 비디오 성능 측정을 하는군요? 첫 부팅이라 그런 듯.
[SONY SLT-A55V, 30mm, 1/30sec, f/4.5, ISO 200, Manual]
보시다시피 Home Premium x64입니다. 여기서 영어, 한국어 중 선택 가능합니다.
[SONY SLT-A55V, 20mm, 1/30sec, f/4.5, ISO 200, Manual]
한국어를 선택하면 이후에는 한국어로만 나옵니다. 제 손으로는 역시 무작정 컴팩트 랩탑을 사기에는 키보드질이 다소 버겁군요.
[SONY SLT-A55V, 20mm, 1/30sec, f/4.5, ISO 400, Manual]
대충 세팅을 다 끝내고 이제 뜯을 준비를(...) 해봅니다. 삼성 830 시리즈 MZ-7PC128N/KR, 랩탑 업그레이드킷으로 데스크탑 모델과 틀린건 구성품뿐입니다.
[SONY SLT-A55V, 20mm, 1/30sec, f/4.5, ISO 400, Manual]
랩탑 버전은 SATA to USB 2.0 젠더, 데스크탑 버전은 3.5인치 가이드를 줍니다. 따라서 내부 포장도 약간은 차이가 있으나...의미 없는거겠죠.
[SONY SLT-A55V, 20mm, 1/30sec, f/4.5, ISO 400, Manual]
이외에 영문/한국어 설명서, 노턴 고스트 12 번들, 그리고 안보이지만(...) SSD Magician 프로그램 시디.
[SONY SLT-A55V, 28mm, 1/40sec, f/4.5, ISO 400, Manual]
이외에도 플라스틱 서페이서가 추가됩니다. 7mm의 Low Profile 제품이다보니 통상 사이즈의 2.5" HDD가 들어가는 공간에 들어갈걸 대비한 모양인데, 아무런 고정 장치가 없습니다(...).
[SONY SLT-A55V, 24mm, 1/40sec, f/4.5, ISO 400, Manual]
그 와중에,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하는(반강제) 최초의 스마트 리커버리 과정 진행. 별도의 복구용 파티션에 저장하는터라 SSD로 바꾸면 별 필요는 없습니다. 아니, 쓸데없는게 너무 많이 깔린 상태에서 백업되었기 때문에 절대로 안쓸 생각입니다.
[SONY SLT-A55V, 24mm, 1/25sec, f/4.5, ISO 400, Manual]
다 하고 드디어 분해. 전 모델인 P210과 구조는 같습니다. 갈아야 할 HDD와 WLAN은 우측에 쏠려 있군요. 더불어서 HDD는 충격 방지이기도 한 방전 테잎이 붙여 있습니다. 그리고 잘 보시면 메모리가 어디있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보드 들어내야 한단 소리죠.
[SONY SLT-A55V, 30mm, 1/20sec, f/4.5, ISO 400, Manual]
하판과 직접적으로 닿일 위험이 있는 금속 부분은 방진 테잎 등으로 다 절연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뜯고 다시 연결할 때에는 가급적이면 잘 보존하시길 바랍니다.
[SONY SLT-A55V, 50mm, 1/25sec, f/5.6, ISO 400, Manual]
[SONY SLT-A55V, 55mm, 1/25sec, f/5.6, ISO 400, Manual]
최근 삼성, 애플과 관련하여 대 소송시대가 흥하고 있는 가운데, 흔히 '잡스의 유작'이라고 불리우는 iPhone 4S를 어제 평시 전산 마감 시간에 겨우 개통을 완료하였습니다. 앱등이니 뭐니 몇몇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색깔을 드리우며 그들만의 올림픽(과격한 표현을 삼가기 위한 우회표현)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였지요.
그동안 갤럭시S(포스트 링크)를 쓰면서, 더불어 그 이전에 옴니아(포스트 링크), 모토로라 MS800(포스트 링크)들과 함께 했던 SKT를 근 6년간 쓰면서 통신서비스 자체보다는 휴대폰때문에 실망을 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SKT로 발 들이면서 처음 썼던 MS800은 키패드 질이 영 별로이면서 느렸었고(이상하게 이전부터 고르는 휴대폰마다 느리더군요-_-), 옴니아는 뭐 아시듯이 옴레기였고(?), 갤럭시S는 삼성답지 않은 휴대폰이었습니다만...음악 감상시마저도 순간적인 프리징과 웹서핑 전 메모리 정리를 하지 않으면 다운되는 현상까지...가지가지 했었습니다. 게다가 SKT는 제휴카드 할인 받는 것 빼고는 요금상 혜택도 없고, 그렇다고 요금이 싼 것도 아니었고요.
저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아이폰5를 기다리던 사람이었습니다만, 출시 직후 4S가 출시된걸 보고 실망 반 기대 반이었습니다. 별다른 혁신적 변화가 있는 건 아니었지만, 예상되던 5의 디자인이 아니라 기존에 호감을 가지고 있던 4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같은 모양에 스펙이 올라간 수준이면 괜찮겠다 싶더군요. 그냥 빨리 나오길 바랬죠.
그리고 통신사는 빨리 받을 수 있었다면 귀차니즘을 견디지 못하는 저로서는 그냥 SKT로 남을 수도 있었는데, 이미 KT 인터넷을 4년째 DPS(인터넷+TV)로 사용중이었기 때문에, 3년 재약정을 하면서 뭉치면 올레로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더군요. 거기에 단말기 할부금은 3만원정도 더 싸기도 했구요.
SKT와 KT에서 동시에 예약 진행. 듣기로는 용량별로도 예약 한 사람이 있다던데...-_-
KT의 경우 00:08에 겨우 링크가 열려서 3차로 획득했습니다만, SKT는 오픈 10분 후부터 서버가 빌빌대더니 접속은 되어도 본인 인증이 안되는 사태가 발생. 02:00쯤 풀리기 시작했고 전 02:10에 2차로 완료했었습니다. 중요한건 SKT 서버가 한참 죽어 있었기 때문에 접수 차수도 상당히 낮더군요. 아마 열받은 예약구매자들 상당수가 KT로 이동한 듯 합니다.
아무튼 KT로 결정, 개통은 프리스비로 하기로 했고, 전날 전화를 하니 "아침 7시에 오픈하는데, 혼잡 가능성이 있으니 그때 와서 미리 서류 작성하는게 어떻겠냐"라는 말에 어이를 살짝 상실했었습니다. 점심때 가서 서류 작성을 하고, 7시쯤 다시 가니 아직도 개통 안됨. 그 이유를 전산 마비 및 번호를 가지고 있던 SKT쪽의 처리 지연을 이유로 들더군요. 어? 남탓하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번호이동 확인 SMS를 받고 나서 그게 사실임을 깨닳았습니다. -_- SKT에서 준 URL에 죽어도 접근 안됨.
[SONY SLT-A55V, 30mm, 1/20sec, f/4.5, ISO 200, Manual]
화이트가 좋아서 노트북도 화이트인데 그에 맞춰서 찍어봤습니다. 아는 형의 도움을 받아 전화기의 상태는 양품임을 확인 했고, 아이패드를 쓰고 있었던터라 앱이나 음악은 아이튠으로 순식간에 옮겨버렸네요. 생각보다 WiFi 동기화는 잘 안되네요. 아이패드는 진짜 잘 되던데(...)
[SONY SLT-A55V, 35mm, 1/13sec, f/8, ISO 400, Manual]
뒷면은 심플 그 자체이고, 케이스를 사더라도 저기가 보이지 않는다면 아이폰의 아이덴티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보다, 4와 다른 차이점이...
[SONY SLT-A55V, 40mm, 1/13sec, f/8, ISO 400, Manual]
한글로 적혀 있군요. 중국이란 단어는 심히 거부스럽습니다.
[SONY SLT-A55V, 45mm, 1/13sec, f/8, ISO 200, Manual]
케이스는 SGP Linear Crystal 켄더 블루에 스무스 화이트 범퍼를 별도 구매하여 조합했습니다. 사실 스무스 화이트 사려고 했는데 이미 품절(...), 범퍼만은 따로 살 수 있어서 구매를 했는데, 조합을 하니 오히려 단조롭지 않고 괜찮네요. 해당 케이스에는 슈타인하일 울트라 크리스탈이 번들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전 그걸 모르고 전면 커버용 울트라 크리스탈을 별도 구매하였음. ㅠㅠ
[SONY SLT-A55V, 45mm, 1/13sec, f/8, ISO 200, Manual]
화면을 켜니 다소 썰렁한 느낌이 사라지긴 하네요. 탈옥과 게임을 설치할 마음은 없으므로 앞으로 이렇게 쓸 듯.
[SONY SLT-A55V, 50mm, 1/10sec, f/8, ISO 400, Manual]
후면은 케이스를 씌워도 확실히 괜찮네요. 뒷면이 그대로 보여지기도 하니까 아이폰임을 그대로 보여주기도 하고요. 안타까운건 장착 상태에 따라 후면 케이스와 폰 뒷면이 들러붙어 유막이 보여지는 경우가 있으니 장착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범퍼는 위아래가 분리되는 형식인데 잘 장착되지 않습니다. 견고성은 떨어져서 한 번 떨구면 그날 분해될만한 수준.
그동안 국산 스마트폰만 쓰다가 외산으로 넘어오면서 단축다이얼을 기본으로 지원하지 않는다던지(앱은 있으나 불편한건 똑같음) 지메일과의 연동이 다소 까다롭다던지 하는건 불만이군요. 뭐, 안드로이드에서 동기화가 강제 중지되었다 재시작하니 주소록 목록이 2배로 뻥튀기 되었다던지 하는 문제는 없지만요.
다음에는 아이폰 이전에 지른 물건인 랩탑, LG P220-SE35K의 리뷰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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