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도로이드 키리노를 구한 이후 루리웹 등에서 피규어 게시판을 훑어보는게 일상이 된 지금(…) 딴건 관심 없고 넨도롱에 한때 빠져 있었는데, “아, 이거 마음에 드네?” 하던데 예약상품으로 풀린걸 봤습니다. 물론 그때까지만 그럴 마음이 없었는데..
점점 사람들이 사진을 올리면서, 저도 모르게 결제완료창이 열려 있더군요. 그것도 일하던 중이었는데(…).
그래서 과감히 하나 더 질렀습니다. 이번엔 키리노보다 조금 더 비쌉니다.
혹시나 이 블로그의 정체성을 알고싶은 분은 바로 이전 포스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SONY SLT-A55V, ISO-400, 35mm, 1/6sec, f/5.0, Manual, Lightroom 3.3&Photoshop CS5]
제품번호 158, 리틀버스터즈 노우미 쿠드라푸캬 동복 버전입니다.
[SONY SLT-A55V, ISO-400, 35mm, 1/6sec, f/5.0, Manual, Lightroom 3.3&Photoshop CS5]사실 귀여워서 샀지 리틀버스터즈란거 모릅니다. 하나도(…)
[SONY SLT-A55V, ISO-400, 35mm, 1/6sec, f/5.0, Manual, Lightroom 3.3&Photoshop CS5]
지금까지 박스샷이었습니다. 집중적으로 한 표정만 보여드린 이유는, 뜯자마자 이 표정을 도로 넣어놨기 때문입니다. 이것때문에 산게 아니니까(?)
[SONY SLT-A55V, ISO-400, 40mm, 1/5sec, f/5.6, Manual, Lightroom 3.3&Photoshop CS5]
특유의 >_<)/ 표정. 허나 제가 원한 건 이게 아닙니다.
[SONY SLT-A55V, ISO-400, 35mm, 1/5sec, f/5.0, Manual, Lightroom 3.3&Photoshop CS5]
귀여운 표정이긴 하지만…다음에 다른거 사면(이라고 생각하다니 OTL) 이 표정을 써먹어봐야 할 듯.
[SONY SLT-A55V, ISO-400, 55mm, 1/5sec, f/5.6, Manual, Lightroom 3.3&Photoshop CS5]
키리노와 같이 샷. >_<)/하며 인사와는 쿠드라푸캬와 달리 키리노는 그냥 메루루에 평생 빠져갖고(?)
[SONY SLT-A55V, ISO-400, 55mm, 1/5sec, f/5.6, Manual, Lightroom 3.3&Photoshop CS5]
표정을 바꿔봤습니다. “하앍하앍 메루루짜응”, “흐에에 나도 갖고싶다”같은 연출(???)
[SONY SLT-A55V, ISO-400, 55mm, 1/5sec, f/5.6, Manual, Lightroom 3.3&Photoshop CS5]
갖고싶다…응?
[SONY SLT-A55V, ISO-400, 55mm, 1/5sec, f/5.6, Manual, Lightroom 3.3&Photoshop CS5]
“아하하하~ 메루루 강탈~♡”, “흐에에”
[SONY SLT-A55V, ISO-400, 50mm, 1/5sec, f/5.6, Manual, Lightroom 3.3&Photoshop CS5]
“아하하하~ 빨리 가서 메루루짜응을 봐야지~♡”, “흐에에 메루루짜응”
…이쯤 되면 셔터스피드에 의아해 하실 수 있습니다만, 적절한 노출을 위해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포스트용으로 뽑은 사진의 3배를 더 찍어서 적절한 포커스를 찾은걸 편집.
[SONY SLT-A55V, ISO-400, 35mm, 1/6sec, f/5.6, Manual, Lightroom 3.3&Photoshop CS5]
아 구도상 왠지 메루루 들고 그대로 날아갈 듯한 슈퍼맨 포즈. -_-
역시 악마의 인형…-_-
명복을 빕니다(뭣)
아하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