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모 카페의 운영자께서 이런 말을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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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 관련 글은 직접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그래도 직접 올리고 있었고, 감사의 뜻이라 생각해서 그다지 신경 쓰지 않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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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번 일이 터지고 약간 시끄러워지고 나니, ‘TP관련 글은 올리지 마셈’ 같은 말을 공지로 남기더군요. 자기 카페가 시끄러워지면 짜증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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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좋은 것은 올리면 좋고 안좋은걸 올리려면 활동하지 마라 인데, 커뮤니티라는 곳에서 좋은 글만 올라올 수가 없는데 그런 웃긴 입장의 변화를 보아하니 새삼 기분이 더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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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악플따위야 당연히 사라져야 하는 글이고 저 역시 홈페이지를 운영할 ‘적’에 그렇게 했었습니다만, 게시판이 시끄러워진다고 이글 저글 올리지마라고 한 적은 없었습니다. 당연히 이슈화되어야 할 문제였고 저 혼자만의 이슈가 아니었으며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네티즌 전체의 이슈이기도 합니다. 흔한 프리웨어의 저작권에 대한 심각한 문제였으니까요. 허나 사람들은 무관심이 아니면 프리웨어는 ‘무엇이든 다 공짜다’ 아니면 ‘봉사해라’라는 식이더군요(그런 게 많으니 결국엔 제가 여기서나 글을 쓰고 있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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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만든 물건을 남 모르게 훔쳐가서 쓴다 생각해 보실렵니까? 그것도 프리웨어라고 ‘봉사해라’는 식의 말을 하실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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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됩니까 이게? 게다가 그곳의 회원들은 특별한 대체제품이 없는 애드온에 대해서는 제작자에게 “설득”을 해야겠다던 사람들이, 대체제품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니꺼 필요없으니까 닥쳐라”는 말들을 잘도 쳐뱉네요. 그것이 사람들의 습성이겠습니다만 저곳의 사람들은 특별히 별나군요. 뭐, 선동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저렇게 단체로 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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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너무 흥분했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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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생각해 보니 어느 이상한 포럼에서 TP 배포를 “다이아몬드를 광장 한복판에 놓아 보여주고선 ‘훔쳐갈 때까지’ 공짜로 보여주겠다” 라는 이상한 말로 원리를 대신하더군요. 웃겨요. ㅋㅋ
(이상한 곳은 아니군요. http://bbs.kldp.org/viewtopic.php?t=55051&sid=958c9453136551b54212cb81fc1c5dd5 )
저도 모 카페의 그런 분위기가 싫어서 요즘은 가지 않고있습니다. 어찌 사람들 마음이 그리도 간사한지.. 실망하게된 사건이었죠.
쿠탱이 // 그것도 그렇지만 선동한 사람이 매우 괘씸하군요. 게다가 그곳에서 버젓이 떳떳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것도요.
마지막에 올려주신 사이트에서… 아직도 사건이 이렇게된 근본 원인은 전혀 파악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네요..참 안타깝습니다.
그러게요. -_-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뵙네요. 레볼입니다. 위에 언급된 사건 이후에도 틈틈히 프리/커팅스카이를 찾았었습니다. 아직까지 그 골이 해결될 기미가 없어서 안타까운 마음 지울수가 없네요 ^_^
솔직한 제 생각으로는 예전 그 일은 어느 한쪽의 100%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양쪽다 경중을 따지기 전에 실수가 있었고 그래서 어느정도 시간이 가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줄 알았는데 점점 파국으로 치닫더군요;;
저야 성격상 세상에 생각다른 사람들이 참 많구나~ 하면서 넘어갔지만 열혈파(?)가 많은 커뮤니티의 특성상 오늘까지 와버렸군요.
오늘 어도비님의 새 TP를 설치해봤습니다. 좋네요 ^_^ 저도 이제 어도비님의 TP를 대체한 TP를 써왔고 앞으로 어느쪽을 쓸지는 제 시스템의 영향을 봐서 결정할 문제이지만 어도비님의 TP… 무엇보다 TP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플시머의 입장에서 참 좋네요.
그냥.. 계속 이렇게 보고있기만은 안타깝기도 하고 해서 별 의미없는 글 한번 남기고 갑니다.
늦었지만 장학금 받은 거 축하드려요. 건강하세요.
LEv. // 고맙습니다.
솔직히. LEv.님 말씀대로..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반응을 해서…
좀 돌아다니다 보면 댓글하나라도 바로 댓글 100개 이상 달리는 사건으로 터져버리니… 무섭다는…
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발전 빕니다~
연결된 글 처음 봤는데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
세상이 다 그렇듯 서로 피하고 비껴주고 하는 방법 밖에는 없을듯합니다. 계속 그러면 문제가 해결도 안되고 골도 깊어지겠지만요.
TP 걸작입니다…ㅎㅎㅎ
소라게 // 그 100개 이상 달리는 리플의 시작한 항상 일정한 사람들이 달았습니다. 한마디로 선동자인 셈이라고 할까요.
김경상 // 감사합니다.
누가 뭐라고 하던 우린 우리만의 규칙을 지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저는 말입니다. 만든 사람의 마음에 대한 고마움은 적어도 그 사람의 의도를 존중하고 지키면서 쓰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님의 선한 의도는 항상 지켜져야지요. 감사히 잘 쓰고 있습니다. ^^
김병섭 // 잘 쓰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이렇게 글로써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TP4.3 릴리즈 하게 된거… 우선은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일련의 일들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마음 아파했었는데, 아주 좋은 결말을 보지 못해서 제 개인적으로는 안타깝네요… 누구의 탓이다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문제고, 100% 누구의 탓이라고는 말할 수 없겠네요.
아직 어도비님의TP를 실행해 보진 못했습니다(서버 이상인지 다운이 안되네요…). 우선 실행해보고 시스템의 허용가능 여부에 따라 결정을 해야한다는 안타까운 현실을 직시하며.., 어쨌든 플시머의 입장으로써는 대한민국 TP가 더욱더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참 좋습니다. ^^*
네버마인(이봉근) // 다운로드의 경우는 조금 오래 기다리시면 다운로드가 됩니다. 전 잘 되네요. 속도도 빠릅니다.
TP4.3 릴리즈…감사히 받았읍니다….
그동안 고생많이 하셨네여…
어도비님 덕분에…..여러 공항에서도…
즐거운 플라이트를 즐길수 있게 되었네여…
어도비님 감사 합니다….잘 사용 하겠읍니다…
질문 하나 드릴게여…
이번에 어도비님의 TP 4,3 프로그램을 1,2번 모두 다운받고
실행을 했는데…..오류라고 나오네여…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프로그램을 지우고 다시 깔아야 할까여?
문의드립니다…
그냥은 모르니까 오류 내용을 설명해 주세요.
모 카페의 트래픽을 쓰고 있었지만 어도비님의 TP를 보니 정말 설레네요. 지난 여러달 동안 어도비님의 TP를 기다려 왔는데 아무튼 잘 쓰겠습니다^^// 윤진님은 인천 시너리 제작 더이상 안하시는 건가요? 걸작이라 그대로 놔두게 된다면 정말 가슴 아픈 일인데..
어도비님 죄송하지만 질문 한가지만 드리겠읍니다….
이번에 공개하신…TP4.3프로그램을 1,2번 모두 다운
받고 실행을 하는데..이젠 인스톨이 되지를 않네여….
혹시…전에 올리신TP4.1 버전이 있어야만 인스톨이
가능할련지요 다음카페에서 와인님이 올리신 트래픽을
삭제하고….어도비님의 프로그램을 실행하는데….
프로그램 인스토롤이 되는 중간에…실행이 안되네여…
지금 다시 플라이트 2004를 지우고 다시 프로그램 설치중이네여…..
이해가 안되는 질문이겠지만 부탁드리겠읍니다…
프로그램1번,2번을 다운받고 앞축을 풀고..같은 폴더에
자동 실행으로 알고 있는데..제가 잘못안것은 아닌지?
1. 다운로드 받습니다. 첫번째 파일은 약 124MB이고, 두번째 파일은 약 120MB입니다.
2. 설치는 1번파일부터 시작합니다. 설치 및 실행테스트는 모두 문제가 없었으며, 다만 한가지 제한사항으로는 한번의 인스톨에 설치공간까지 합하여 도합 4기가정도가 필요합니다. 최종적으로는 6기가정도가 필요한데 하드공간이 남아 있는지 살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