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권상우폰이라 불리우는 SPH-V4400은 KTF 전용모델로 Special Model에 속할 정도로 특별한 폰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200만화소대 CCD 카메라, MP3 Player 기능이 가장 큰 특징으로서 여타 다른 전화기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영화나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휴대폰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편법이지만).
하지만 기본적인 결함과 소프트웨어 버그등이 현재까지 패치가 이루어 질정도로 V4400 유져들은 “베타테스터” 노릇을 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가 75만 9천원. 최근에 출시한 S2300이 나오기 전까지는 최고가를 형성하는 모델(S2300은 정가 90만원으로 추정)이며, 지원하는 기능을 생각한다면 이정도 가격은 당연하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최근에 흘러나오고 있는 삼성의 태도와 기기 자체의 결함을 생각하면 성질이 날 정도입니다.
현재 겪는 문제점
1. 멀티팩 속도가 느림
2. 동영상 640×480 해상도 촬영 모드에서 5fps로 거의 연속촬영 수준의 속도를 보여줌
3. 어디서 발생할 지 모를 S/W 버그. 출시 이후로 약 10회정도 S/W 업데이트가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4. 어퍼 접착부분이 벌어져 있음. 단순한 접착 불량이 아닌 상판 일부가 잘려나간 형상. 전체 제품 중 약 80%가 같은 문제 겪고 있다 추정됨.
이외에 제가 겪지 않는 문제로는 동영상 촬영시 1분 30초정도만 촬영되고 자동 종료, 통화불량(하울링현상 등등), 전화기 자동으로 전원이 OFF되는 현상등이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