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보드가 VGA와 전혀 호환되지 않음으로 인해 아주 개판지기던 시스템의 상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1. 775Dual-VSTA는 일단 A/S 신청을 하였고 교환이 될 것이라 여겨집니다만 쓸 일이나 쓸만해질 것이라는 생각은 안합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보드를 물색하여 ASUS의 P5LD2-C를 선택했습니다. 2채널 IDE 이상을 지원하는 거의 유일한 보드이기 때문입니다.
보드는 환불이 가능하게 노력할 예정이지만 불가능할 경우 비상용으로 간직하다가 기회가 되면 격파용으로 전용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2. 위의 보드가 AGP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VGA 역시 교체 결정 되었습니다. 자금이 매우 쪼달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7600GT의 변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격대 성능비는 최고라 생각합니다.

3. 허나 새로 산 보드의 PCI 슬롯 위치가 매우 어중간하기 때문에 있던 3개의 장치 중 랜카드를 달지 못해 당분간은 내장랜을 써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돈이 모이면 인텔 EXPI9300PT 를 지를 예정입니다.

그러므로 또다시 시스템 재구성에 약 이틀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
하지만 재구성이 늦다 하더라도 15명분의 인스톨러는 이미 완성되어 있는 상태라서 40번대까지의 접수자분들께서는 몇일만 기다리시면 곳 파일이 갈 것이니 매우 매우 매우 죄송하지만 조금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