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의 스케쥴 업데이트

스케쥴이란 것은 본디 언제 바뀔 지 모르는 것입니다. 정말 언제 새로 추가되고 언제 바뀌며 언제 사라질 줄 모르는 것이 스케쥴입니다. 항공사의 비행스케쥴도 당연히 그런 속성을 가짐과 동시에 분기별로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합니다.

이런 스케쥴의 업데이트는 계절별로 나누기 보다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야 함이 마땅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TP의 경우 버전 업데이트시마다 상당수의 항공사 스케쥴 업데이트가 단행되고 있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Adobe’s Traffic Package의 제 1철칙은 리얼리티이며, 스케쥴은 이런 리얼리티의 기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트래픽 패키지 제작자에게 하고싶은 말은, 저같이 리얼리티를 추구하고자 하는 애드온은 사용자에게 항상 최신의 정보를 제공할 의무가 있습니다(물론 계속 제작된다면 말이죠). 단순히 항공사를 불린다거나 하는 식은 해당 애드온의 발전이 아닌 빠른 자멸을 의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언제나 좋은 영향으로 다가오는 경쟁관계, 혹은 협력관계에 있는 애드온이 없어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보완재, 대체재의 관계는 인터넷을 찾아보길…-_-)

결론적으로 TP에서 스케쥴 업데이트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항공사 업데이트에 준하는 노동량을 보여줌과 동시에 항공사의 분기별 실제 스케쥴을 반영하여 시뮬레이팅한다는 점에서 이의 중요성은 어쩌면 신규 항공사 추가보다 더 중요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요세 주변을 돌아보면 안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TP에게 버그는 치명적이므로 후다닥 패치하는 습관을 길러야겠습니다. -_-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