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ghtlog 19 – Delta B752 KATL to PHNL

게시일: 200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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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도비입니다. 이전의 일지는 별로 호응이 없었던 듯 싶습니다. 별로 알려지지 않은 항공사로 비행해서인가..-_-


오늘은 미국 국내선 비행으로 애틀란타 허츠필드 국제공항에서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으로 가는 오전 8시 05분발 Delta 986편을 몰아볼까 합니다.


애틀란타의 대한 정보는 이곳으로



N614DL의 ID를 가진 Delta Airline의 B757-200입니다.



가끔씩 캡쳐 프로그램이 저런 장난질을 해놓긴 합니다. -_- 757-200의 꼬리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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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행할 뱅기에 서포트 차량이 달라붙어(-_-) 할 일을 하고 있네요. 보딩은 시작되었다고 합니당.



전 이제 조종석으로 돌아와 준비를 해야겠죠! 일단 배터리부터…



APU도 동시에 켰습니다.



불이 들어왔네요(?). 이제 FMC를 밍기적..



어느덧 서비스 차량은 일을 끝마치고 가 버렸네요.



그렇담 준비는 다 끝났다는 소리네요. =_= 푸쉬백 준비합니다.



오늘도 푸쉬백카의 위치는…안맞네요.



IFR클리어런스를 마치고, 이제 엔진 시동을 겁니다. 오늘은 그다지 손님이 많이 타지 않으셨네요. 아침이라 그런가.



이제 1번 엔진은 시동 완료 했구. ATC에서는 27R로 가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마저 시동 걸구 가야징~



역시 이곳은 Delta의 본거지라 그런지 델타 항공기가 많네요.



구름이 조금 있다더니 태양을 가리고 있군요. -_-



다오고 나서 Takeoff를 신청하니 바로바로 허락을 내줍니다. 자 이륙합시당.




기어 넣고..순항고도로…



허츠필드를 뒤로 하고 목적지인 필라델피아로 갑니다.



저곳은 아무래도 애틀란타의 중심지인가 봅니다. 어느 곳이든 주변경관은 미국쪽은 충실히 짜여져 있어 그곳 사람들에게는 좋겠군요. 이 프로그램의 고향이 미국인 걸 생각하면…어쩌면 특권인 듯.



이곳은 태양보다 달이 더 크게 보입니다. 아 보기 좋아라(-_-)



어느덧 구름이 완전히 끼었습니다. 땅이 안보일정도로…


그나저나 Delta라는글자가 찌그려져 보이죠? 기체가 각이 졌다는 증거입니다. -_- GMAX로 만들었다는 mike stone의 757은 그런데로 봐줄만 하지만 기체가 각이 져 있는 정도가 요세것에 비해 심하고 플렉스윙 또한 구현이 안되어 있으며 패신저 도어마저 안열리는 그런 최악의 경우가 펼쳐집니다. 조그맣게 스카이팀 로고가 보이네요.



이 각도에서 각이져 있다는 것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네요.




어느덧 해는 중천에 떠 있고…밝게 빛나네요..



달이 슬슬 질 때가 됐네요.




애틀란타 센터에서 갑자기 Traffic Alret을 보냅니다. 3마일 전방에 B737이 있다더군요.



아직까진….푸른 따뜻한 땅이네요.




기체 하부의 리플렉션은 충실합니다만 배때기는 리플렉션이 없네요.



뭐…실기에서도 배때기는 리플렉션이 안되어 있지만요;


여러개의 강이 합쳐지는 곳 같네요.



어느덧 하강지점이 다가왔습니다. 이륙한지 1시간 남짓 지나니 하강을.



어라…계산상으로는 여기가 하강 지점인데. -_- 아직 멀었나..쿨럭



어라. 달이 아직도 안졌다니!



강 주위에 발달한 전형적인 도시네요.




어느센가…필라델피아에 근접됐다는 느낌을 주는 하얀 땅들입니다. 그에 맞게 구름도 끼어 있네요.



이곳은 가까보다 훨씬 복잡한 곳이네요;;


자연적으로 생성되기에는 너무 복잡한..-_-



여전히 하늘에는 구름이 끼어 있네요.



진짜로 하강지점이 되어서 내려가니 또 Traffic Alert를 주네요. 같은 델타의 항공기라는데 MD80이라네요.



이제 필라델피아 센터의 관제권입니다. 저기 자그마한 공항도 보이구요.



구름이 너무나 멋있게 만들어진. -_-



B757은 음..A321하고 비슷한 중거리급 여객기라고 해야 할까요. 어느쪽이 먼저 만들어졌는 지는 모르겠다는. -_-



약 3000피트 지점입니다. 최종선회를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STAR를 따라가는 중이지요.



갑자기 시야가 안좋아졌습니다. 이정도면 수동착륙은 무리 없을 듯 한데…겁나서 오토랜딩 할렵니다. -_-



자 이제 랜딩 기어 내리고~



RWY27L의 근처입니다. 주변 경관은 상당히 세세하게 표현되어 있네요. 심지어 저 다리의 교각까지요.



저긴 중심지인가봅니다. 컴퓨터가 딸려 텍스쳐가 제대로 다 뜨지 못한 점 봐주세요. ㅠㅠ



구름은 좀 꼈는데 바람이나 시야는 전혀 문제가 없어졌네요. 파이널 어프로치…LAND3 Mode..






G/S 타고 잘 내려간다아~



착륙할 때는 Meljet 777에 PSS 777패널을 물릴 때의 악몽이 생각난다는. -_-



터치다운 직전입니당. 저기 Air France의 A340-313X가 보이네요~



플레어!



터치다운…




리버스 인게이지. 스포일러 업.



빨리빨리 활주로를 비워줘야…



이제 거의 다 왔네요. 손님들은 자리에서 일어나지 마시고 잠시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지나가는 데 De-Icing을 받아라는 이런…-_- 주기할껀데 왜 디아이싱이 필요하단 말인가;



휴…게이트에 왔습니다. 이제 서비스 차량들도 오구…그보다 게이트가 연결되지 않을지.



보딩게이트 연결되었습니다. 패신저 도어 오픈 하구. 손님들 내보냅니다. 안녕히 가십셔~



이제 저는 엔진을 끄구요…곧이어 다른 계기들도 체크리스트에 따라 Off시킵니다.



옆에 같은 757-200이 있네요.



서비스차량들이 왔네요. 그런데 뭔 밥차가 또 왔징…연료차는 또 왜오구?=_=



이렇게 보니 삐뚤어지게 주기했네요. 헤헤 욕먹는 거 아닐런지. -_-


이제 저도 내려야겠네요. 🙂


총 비행 시간 : 1시간 58분(도착 시간 오전 10:06분. 예정 도착시간 10:03분 이었음)출발 시간은 3분 늦은 8:08분.


운항 기종 : Delta Boeing 757-200(mike stone)


순항고도 : FL320(중간 고도 변경 없었음)


사용 시너리 : SimFlyers KATL, KPHL 시너리(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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