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 및 간단한 DIY

겨울이다보니 부산도 꽤 추워져서 세차 할 여건이 잘 되지 않네요. 세차할 시간은 생기는데 막상 하려 하면 기온이 너무 낮다던가, 하루이틀 후에 비 예보가 있다던가(…). 아흥..


이번에도 세차하러 갔더니 간만에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가는 곳마다 만차…3일차에 가까스로 세차를 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건 세차 전…이날에는 림 프로텍터를 새걸로 교체했는데, 좀 문제가 있었습니다. 추후에 포스팅 예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근 3주만에 세차를 하다보니 눈이나 비가 많이 오거나 하진 않아서 아주 심하게 더러워지진 않았습니다. 부산은 눈이 와도 염화칼슘 따위 뿌리지 않는 지역입니다(…).

그래도 노면에 튀는 구정물때문에 항상 하부가 더러워지는지라 철분제거나 탈지를 꽤 자주 합니다.

이번에는 겨울에 조금이라도 편하게 하려고 왁스작업을 하지 않고 일종의 코팅제인 Carpro의 Hydro2를 써보고 있습니다. 처음 쓸때에는 탈지까지 확실하게 써서 광이 바로 올라오는게 희안하고 좋았는데 두번째부터는 그렇게 확 와닿진 않네요. Hydro2는 차체에 한번 슥 뿌려주고 물로 씻겨내주면 끝인 제품이라 마지막에 드라잉만 하면 됩니다.

아무래도 펄 도색은 카나우바 계열의 고체왁스가 화사함 면에서는 진리인 듯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라잉 하다가 운전석 도어외캐치에 스크래치가…흑 ㅠㅠ
이거 교체하는게 쉽지가 않던데 말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도어트림 손잡이 부분에 보호용으로 붙여놈. 탑승자가 자꾸 손잡이에 손톱으로 스크래치를 냅니다. 도어트림 교체비용이 얼마인진 알고 하는건지…쩝.


사용자 삽입 이미지
2열에서 이런 스크래치가 매우 심해서 2열 하는김에 1열도 했는데, 1열을 더 잘 붙여놓은듯; 2열은 어차피 손상이 자주 갈듯하니 대충 붙여놓고 자주 바꿔야 할 듯 하네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