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보드와 CPU가 교체되면서 IDE가 없어진 탓에 IDE 컨트롤러(누디앙 코요테 옐로우)를 같이 샀습니다. 어떻게 IDE 하드를 계속 써볼려고…-_-
부팅이 안되염!!
그러나 어떻게 해서 부팅에는 성공! 그런데 윈도우를 설치하는데
80기가 하드가 8기가로 인식된다(….)
순간 그 안에 있는 수년간 모은 FS 자료와 튜닝 드라이버들, 갖가지 추억(?)들이 생각나면서 몇초정도 절규했습니다. 다행히 80기가 하드는 다른 채널로 물려 정상적인 인식이 됐습니다만, 부팅하는데 10분씩이나 걸리는 괴현상에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무려 하루동안 고민을 한 끝에 SATA 하드를 구매하기로 결정, IDE채널에는 하나의 하드만 상주시키기로 하고 80기가 하드는 외장하드화 하기로 결정, WD3200AAJS와 필립스라 적혀 있는 외장하드케이스를 샀습니다. 그 이후로 파티션 재조정을 거쳐서 정상적인 윈도우 설치 완료(모든 프로그램 설치, 지렁이 5마리)되었고 외장하드도 정상작동, 데이터는 모두 살렸습니다. 단지 파티션이 무려 7개라 어떤게 뭐하는건지도 까먹을 때가 있다는게….-_-
쓸데없는 지출덕분에 전 이번달 생활이 좀 고달퍼질 듯 합니다.
우어~~ 콘로로 업그레이드 하셨군요… 저도 늦어도 5월까지는 AMD x2 4600+로 업그레이드 할 것 같습니다만 콘로가 부럽습니다… ^^;;
작년 8월부터 콘로였다죠. -_-;
이번에 6420으로 마이너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렇군요…..그때 보드가 VGA랑 안맞아서 고생하셨다고 쓰신것이 기억나네요.. ㅡㅡ;;
네…-_-
그때 이후로 보드만 2번 바뀌고 VGA도 바뀌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