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팅어 2.0T 시승기

기아차에서 스스로 스포츠&GT카로 정의내리던 스팅어. 언제나 그랬지만 그동안의 다른 차들은 오징어로 만드는 마케팅과 그에 부응하듯이 칭찬 일색인 언론들, 그리고 일반인의 짧은 시승기들.   대부분의 리뷰는 가장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가지고 있는 3.3T에 관심이 집중되었지요. 그만큼 자주 노출되었습니다. 370마력에 토크가 50이 넘어가는데 가속성이 안좋으면 그야말로 욕먹어야 할 짓이고, 여유로운 출력인 만큼 장거리 주행시의 편안함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