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외관 튜닝(?)

본의 아닌 차량 테러를 당하고, 스톤칩에 조수석 도어가 상하고, 급한 할머니 상에 전라도까지 다녀오는 와중에 후방석 탑승자가 도어 손잡이에 손톱으로 스크래치를 내질 않나…다사다난한 한달이었습니다.

C필러는 누군가가 내려찍은듯 한데(도장은 안까짐) 덴트를 못하겠다는 충격적인 업체 말 듣고 딴데 알아보고 있습니다. 조수석의 스톤칩과 A필러방향의 사이드스커트를 판금도색 처리하고 이것저것 생각난 차량 용품들을 한꺼번에 질렀습니다.
그 물량 19개 물품 11개 박스 3개 택배사(…)
사용자 삽입 이미지(아이폰이라 화질 구려도 양해를)
선바이저를 일단 샀습니다. 풍절음이 매우 걱정되는데 ‘에라이 모르겠다’라는 심정으로 질렀고, 마침 A필러까지 덮어두는 제품이 있어 샀습니다. 커버되는 범위를 보니 이게 선바이저인지 크롬몰딩인지 모를정도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그래도 일체감은 있어서 좋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그리고 실내등을 LED로 교체. 5900K짜리인데 실내 형광등보다 조금 더 파란끼가 도는데 매우 좋네요. 다만 이 제품은 다 좋은데 부착하기가 매우 골룸하다는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더불어 범퍼의 트렁크 내측에 데칼 부착. 화물을 들고 내릴때 보통 저곳에 받치는걸 생각하면 보호목적도 있지만 드레스업 필을 느끼고싶어서 그랬던게 더 컸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그리고 트렁크도어에 카본필 데칼을 장착. K3는 뒤가 꽤 허전한편이라 저걸 다니 덜 심심해져 좋습니다.
현재 차량 주행 중 문제점 열거
– 단순 해결이 아닌 사업소 방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것들
1. 와이퍼 떨림. 80km 이상의 속도에서는 증상이 사라지거나 감소합니다.
2. 전동시트 메모리 기능 간헐적 작동불가. IMS라고 부릅니다. 시동을 다시 걸거나 그냥 냅두면 다시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시트 찌그러짐 및 울림. 열선 작동시키면 대부분이 겪는 문제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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