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닌 차량 테러를 당하고, 스톤칩에 조수석 도어가 상하고, 급한 할머니 상에 전라도까지 다녀오는 와중에 후방석 탑승자가 도어 손잡이에 손톱으로 스크래치를 내질 않나…다사다난한 한달이었습니다.
C필러는 누군가가 내려찍은듯 한데(도장은 안까짐) 덴트를 못하겠다는 충격적인 업체 말 듣고 딴데 알아보고 있습니다. 조수석의 스톤칩과 A필러방향의 사이드스커트를 판금도색 처리하고 이것저것 생각난 차량 용품들을 한꺼번에 질렀습니다.
그 물량 19개 물품 11개 박스 3개 택배사(…)

선바이저를 일단 샀습니다. 풍절음이 매우 걱정되는데 ‘에라이 모르겠다’라는 심정으로 질렀고, 마침 A필러까지 덮어두는 제품이 있어 샀습니다. 커버되는 범위를 보니 이게 선바이저인지 크롬몰딩인지 모를정도네요.




현재 차량 주행 중 문제점 열거
– 단순 해결이 아닌 사업소 방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것들
1. 와이퍼 떨림. 80km 이상의 속도에서는 증상이 사라지거나 감소합니다.
2. 전동시트 메모리 기능 간헐적 작동불가. IMS라고 부릅니다. 시동을 다시 걸거나 그냥 냅두면 다시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시트 찌그러짐 및 울림. 열선 작동시키면 대부분이 겪는 문제인 듯 합니다.
그야말로 다사다난한 차량관리군요.-_-
주말마다 차에 있는 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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