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일출보러 가기

밤 새고 일출 보러 갔다 와서 포풍 취침…일어나니 저녁이고…정신 차려보니 오늘이군요. -_- 지금까지 일출을 일부러 보려고 멀리까지 간 적이 없습니다. 의미를 부여하고싶은 마음이 없기 때문이었지요. 어쩌다 2014년엔 사회적으로나 가정적으로도 여러 일이 있었던 해였다보니 정말 마음이 뒤숭숭한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행사로 말미암아 새롭게 마음잡기 위해 가보기로 했습니다. 4시가 조금 못되어 출발 했습니다. 3시쯤에 일어나야 하는데 […]

사상 첫 단독 출사 plus 드라이빙

차도 질렀겠다, 항덕질도 요즘 거의 안해서 거시기했겠다, 요즘 마음도 이리저리 싱숭생숭해서 달려봤습니다. 김해공항은 출사를 나간 적이 전혀 없었는데 거기까지 갈 시간적 여유도, 이동수단으로도, 무엇보다도 부산 내에서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하지만 지금은 주말도 2주에 한번이긴 하지만 토, 일 모두 쉴 수 있고 모든 것이 충족된 상황이기에 겸사겸사 장비들을 챙겨서 고고싱. [SONY SLT-A55, 55mm, 1/2500s, f/9.0, […]

부산에서 만날 수 있는 해무

매년 4~7월 사이에 부산에서는 해무를 쉽게 볼 수 있다 합니다. 특히 유명한 곳은 영도 부근과 해운대. …그런데 전 지금까지 부산에서 해무란걸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 거주하는 곳으로 이사오면서 영도 앞의 부산항이 한눈에 보이는 곳으로 이사 온 후 4월 들어 봤는데, 처음엔 어디 불 난 줄 알았지요. 회사가 중앙동이라, 코앞에서 펼쳐지는 연기같은 것이 스멀스멀 시가지로 […]

한동안의 일상

카메라를 사서 몇달간 면식을 하게 생겼고(…) 그것에 대한 악세사리 뽐뿌가 드리워지기 시작했으며, 이사로 인해 매우 분주했던 2, 3월이었습니다. 최근 반년간 주택 물색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이리저리 일도 많았던지라 스트레스 해소겸 해서 시작되었던 지름질이 아이패드부터였는데…이젠 아무래도 괜찮습니다. 모든 것이 훌륭하게 잘 사용되고 있네요. [Sony SLT-A55V, ISO-100, F/8.0, 1/200, Auto, No-Flash, 55mm, SAL1855] 2월에는 부산에도 폭설이 왔습니다. […]